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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법랑 - 중국에 법랑코팅 공장 완공,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 편집부
  • 등록 2006-09-29 10:43:08
  • 수정 2009-09-07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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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법랑 - 중국에 법랑코팅 공장 완공,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창사 50주년에 현지법인 유진청도유한공사 설립, Haier, Robam 등에 납품계획
세계에 우리의 법랑코팅 기술 알리고 수출하기 위한 전진기지로서 역할 기대

유진법랑(대표 허상희, www.ujinen
amel.co.kr)이 최근 중국 청도에 현지 법인 유진청도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법랑코팅 공장을 준공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유진법랑 중국 공장은 대지 약 15,300평방미터에 건평 약 6,500평방미터 규모로, 연간 400만개의 법랑코팅 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가스렌지상판 등 관련부품, 전자렌지부품, 가스오븐 등 가전분야, 주물법랑, 소가전의 PTFE 코팅, 중공업 분야의 법랑코팅, 보일러 관련 제품 등을 생산하여 Haier, Robam, Kelon, Electrolux, GE, Fisher & Paykel 등 가전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허상희 사장은 “창사 50주년이 되는 올해 중국 청도에 법랑코팅 공장을 완공하게 되었다”며 “중국 공장이 세계에 우리의 법랑 코팅 기술을 알리고 수출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56년 설립된 유진법랑이 국내의 안정된 거래선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도약을 위해서는 해외 시장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허 사장은 “지난 2001년 해외 시장을 개척에 나선 결과 우리 제품으로 세계와 경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해외사업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수출의 벽은 높았다. 특히 가공으로 시장을 개척하기에는 너무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 특히 중국은 가스렌지 시장에서 법랑의 품질 문제로 인하여 이미 95% 이상이 법랑이 아닌 스테인리스를 상판으로 사용했으며, 품질 문제와 테프론의 유해성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신이 확대된 상태였다.
유진법랑은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국 1위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Haier를 비롯하여 Kelon, Robam 등에 지속적인 접촉과 sample test 를 진행하며 마케팅을 한 결과, 2004년도부터 중국 수출을 시작하게 되었다. 중국 수출을 시작하면서 유진법랑은 중국의 많은 기업으로부터 현지 공장 설립을 권유 받았으며, 특히 Haier 등으로부터는 공장의 지원을 약속 받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GE, Electrolux, Bosch 등 세계적인 가전 메이커들의 중국 공장 설립과 중국산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 등이 유진법랑의 중국 공장 설립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허상희 사장은 “중국 코팅 시장은 현재까지는 블루오션이며 우리의 기술은 세계와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법랑의 품질에서는 우리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본사는 연구 및 기술 중심의 고난이 코팅기술을 개발하고 중국공장은 생산 및 수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법랑코팅분야의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는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박미선 기자

공장 준공식 테이프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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