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차림전

강진청자 식탁에 오르다展
2006. 11.1 - 11.7 공예갤러리 나눔

전라남도 강진군은 최근 한국의 청자를 대중화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파리 7대학 신청사에 한국청자정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강진도예연구소(단국대학교 부설)의 청자 개발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진도예연구소는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예갤러리 나눔에서 직접 개발한 청자 식기를 우리의 생활에 접목시켜 우수한 생활자기로 부흥시키기 위한 상차림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청자가 지닌 전통적 미를 간직하면서 현대의 음식문화에 맞게 적용시키고자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샐러드 볼 등 실생활에 요긴한 쓰임의 청자가 주를 이뤘다. 기존의 전통적인 기형에서 벗어나 현대적 음식문화에 맞는 모양으로 다양해진 청자상차림을 감상해보자. -편집부

상차림전

인덕대학 공예디자인계열 세라믹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

인덕대학 세라믹디자인전공(학과장 강흥석) 졸업전이 지난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열렸다. 졸업생 66명이 6개조별로 공동 작업한 특색 있는 주제의 도자상차림을 소개한다. 인덕대학 세라믹디자인전공은 산학협동을 맺은 30여개 업체와 관련 전시·행사장 등을 현장견학, 체험학습하고 있으며, 현대생활 충족을 위한 실용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요업, 패턴, 제품디자이너 인재양성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 편집부

1 음악 속에 있는 즐거운 음색을 지닌 식기로 식사를 하며 하루 동안의 힘들었던 일들을 잊었으면 하는 마음의 양식기 세트. 전승민 안효진 조석영 곽지인 서지현 김재정 신은영 주미진 이종경 최하나 제작
2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느낌의 색상과 당초무늬를 접목, 더욱 돋보이게 디자인한 양식기 세트. 이은정 신춘자 안연화 지민선 김영민 한은현 왕지희 권소영 김주현 서소희 손선호 박아름 박보라미 제작
3 화양연화.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말한다. 피로한 하루 일과를 보낸후 친한 동료, 친구, 사랑하는 가족들과 보내는 저녁식사와 술자리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김효경 전영주 김신영 정혜선 강지은 윤영은 김종식 박재화 양수민 제작
4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모티브인 ‘사과나무’를 소재로한 넉넉함과 풍요로운 느낌의 생활식기. 김지영 박수경 최진아 김민희 위순옥 배은희 김유나 안현정 김정민 김은주 제작
5 물의 파장을 응용한 자연스러움이 강조된 한식기로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편안함을 주는 웰빙식기. 이정연 이주원 공은경 강영은 이해란 윤정민 전성희 박지선 김미혜 권오형 이경일 임지혜 제작
6 보석의 형상을 응용하여 화려함과 심플함을 겸비한 양식기 세트. 박성현 박은경 박보람 이선민 이서영 김진희 선윤영 김용현 손아름 김제리 장혜진 제작

<본 사이트에는 사진이 생략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실려면 월간도예를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