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과 GIST가 AI 기반 차세대 첨단 소재 개발 본격 추진한다
- 「KIMS-GIST 공동연구센터」 설립 현판식 개최
-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인력 교류의 거점 마련

‘KIMS-GIST 공동연구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 (왼쪽부터) GIST 엄광섭 차세대에너지연구소장, 성기욱 기획조정실장, 임기철 총장, KIMS 최철진 원장, 이창훈 부원장, 최승목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장. (자료제공: KIMS)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은 7월 14일 경남 창원의 KIMS 본원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함께 「KIMS-GIST 공동연구센터」설립 현판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첨단 소재·제조 분야의 공동연구를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인력 교류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거점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31일 에너지와 반도체, AI,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등 첨단 융합기술 분야의 연구·기술개발,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 사업 기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은 당시 합의한 협력 사항을 구체적인 연구 활동과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양 기관 연구자들이 상시 소통하며 공동 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실행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연구센터는 미래 산업과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AI 기반 차세대 첨단 소재·제조 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부의 ‘초혁신경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지능형 반도체를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산업 수요를 고려한 단계별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의 에너지 분야 연구 인프라 및 기초·원천연구 역량과 KIMS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의 소재·부품·시스템 기술, 제조 공정 및 시험평가·신뢰성 검증 역량을 결합한다.
특히 연구개발 과정에 AI 전환(AX)을 접목해 소재 설계와 제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초·원천연구부터 기술 검증과 실증, 산업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검증 결과를 다시 기술개발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게 된다.
공동연구센터는 양 기관 연구자들이 상시 교류하며 공동 연구과제와 국가·지역 연계 신규사업을 발굴·기획하는 협력 창구로 운영된다. 광주·전남 지역의 신재생에너지·AI 연구 및 실증 기반과 양 기관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인력 교류와 전문인력 양성, 정책 대응 및 산업 협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정에너지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 미래 소재·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KIMS-GIST 공동연구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석한 양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 (자료제공: KIMS)
이날 행사에는 KIMS 최철진 원장과 GIST 임기철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센터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신규 협력 연구사업을 논의했으며, 현판 제막과 기념 촬영을 통해 센터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KIMS 최철진 원장은 “KIMS-GIST 공동연구센터의 출범은 지난해 광주에서 맺은 협력의 약속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첫걸음”이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AI 고도화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지금, 소재가 변하지 않으면 완제품의 혁신도 불가능하다. 이번 공동연구센터가 소재강국 실현과 미래 첨단기술 주권 확보를 앞당기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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