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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세라믹 전시회
  • 편집부
  • 등록 2007-08-01 17:34:07
  • 수정 2008-12-29 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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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미스트 광장

세라믹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세라믹 전시회


세라믹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


세라믹 전시회, 행사부분과 전시부분으로 구성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 세라믹 전반 홍보

세라믹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라믹 전시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다. 한국세라믹학회 창립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세라믹 전시회는 대중들에게 세라믹 전반에 관해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한국세라믹학회의 박주랑 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 및 미래의 세라미스트가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생활 속 세라믹의 학문적, 기술적 비중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박주랑 실장은 “분야별 우수 기업을 중복되지 않게 유치하여 세라믹이 적용되는 분야의 다양성을 알리고 볼거리에 대한 단순함을 배제시켜 전시회에 참여하는 관객의 흥미를 입장부터 퇴장할 때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부분, 세라믹 과학학습장·세라믹 체험장·기술세미나실·지회 사랑방으로 구성
전시부분, 전통요업관·첨단세라믹스관·대학관·연구단체관·세라믹 분석기관으로 구성
세라믹 전시회는 크게 행사부분과 전시부분으로 나눠지는데 행사부분은 세라믹 과학학습장, 세라믹 체험장, 기술세미나실, 지회 사랑방으로 구성된다. 세라믹 과학 학습장은 과학실험 중 세라믹에 관련된 실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세라믹 체험장에서는 유리공예, 도자기 공예 등을 접해볼 수 있다. 기술세미나실은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의 홍보 마당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며 지회 모임의 활성화 및 홍보 장소로 사랑방이 제공된다.  
전시부분은 전통요업관, 첨단세라믹스관, 대학관, 연구단체관, 세라믹 분석기기관으로 구성된다. 전통요업관은 내화물·시멘트·유리·도자기(타일·위생도기)·연마·점토 등으로 구분하여 협회, 조합,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첨단세라믹스관의 구성은 크게 구조, 전자, 에너지, 환경,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으로 구분하고, 작게는 소재, 부품, 제품 등으로 분류하여 세라믹 응용 분야의 다양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하였다.
세라믹분석기기관은 세라믹의 분석에 사용되는 기기를 제작, 수입, 판매하는 업체의 전시 구역으로 세라믹 분석기기 등이 전시된다.  
한국세라믹학회에서는 전시회를 알리기 위하여 학교, 기업체 홍보 포스터 부착 및 서울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 행사 참여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세라믹학회의 서강석 간사는 “세라믹 전시회는 기존의 산업 전시회에는 성격이 다르지만 일반인에게 세라믹 전반에 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로 기업체 홍보 효과 또한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석 간사는 세라믹 전시회에 벤처기업과 대기업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며 “미래기술을 오픈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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