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단양 2공장 24시간 풀가동 성신양회 단양 제2공장이 한 달째 24시간 가동 중이다. 강원도 수해 피해로 시멘트업계 연안 3개사에 대한 수요를 떠안았고 건설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면서 밤낮없이 석회석을 굽고 있다. 제2공장이 완전 가동되면서 성신양회는 요즘 하루 크링커 생산량으로는 최대인 2만9000ｔ을 쏟아내고 있다. 제2공장은 연산 300만ｔ의 시멘트를 생산하는 단일 소성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성신양회는 제2공장 덕에 시멘트 생산량이 700만ｔ에서 1000만ｔ 규모로 늘었고 쌍용양회(1500만ｔ규모)에 이어 시멘트 공급능력 업계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