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학기술이전센터’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창구로 정착
20개 대학 지난 1년동안 100여개 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중소기업청은 전국 20개 대학에 설치한 대학기술이전센터가 지난 1년동안 1,200여건의 상담을 거쳐 100여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등 대학보유기술의 중소기업 기술이전 창구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체기술개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쉽게 활용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2000년도 및 2001년도에 전국의 20개 사립대학에 기술이전 센터를 설치하고 동 센터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발굴,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을 실시토록 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운영실태 평가결과에 따라 금년도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대학기술이전센터가 그간의 기반조성을 토대로 금년도 하반기부터는 적극적인 기술이전활동을 통해 많은 성공사례를 낳아,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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