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光산업진흥회
제2회 ‘2002 국제 광산업전시회’개최 9/5~8:COEX
‘光 세기창조’주제로 국내외 첨단 광제품 기술동향 한눈에
10개국 169사 299부스 참여, 전년비 50업체 104개 부스 증가
국제광자기술학술대회 괄목, 3차원 사이버 전시로 이미지 위상 부각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는 국내 광산업 시장을 활성화하고 선진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1회 국제광산업전시회를 창설하였으며 올해 2회째 ‘2002 국제광산업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 및 그랜드볼륨, 컨퍼런스센터에서는 ‘광(光)세기의 창조’란 주제로 국내·외 광제품과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전시회와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0개국 169사가 299개 부스로 참여, 지난해 전시회보다 50개업체, 104개의 부스가 증가했다.
국내 주요참가업체로는 삼성전자, LG전선, 삼성테크윈, 대한전선, 희성전선 등 대기업과 한국단자공업, 우리로광통신, 고려오트론, 신한포토닉스, 아이램테크, 피피아이, 프라임포텍, 휘라포토닉스 등 국내 광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일본의 Toshiba Machine사, 미국의 Keithley Instruments사, 독일의 Ceram Optec Gmbh사 등 해외 광관련 전문기업들이 참여했다.
전시분야로는 광통신과 광정밀기기, 광원 및 광전소자, 광소재, 광정보기기 등 광산업과 연관된 분야가 참여했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광통신 시스템의 광섬유, WDM전송장치, TDM전송장치, 광LAN과 광통신 부품인 광커넥터, 광결합기, 광감쇠기, 광계측기 등이 선보였다.
또 유기 EL램프, 가정용 태양전지, 기체 레이저 및 광섬유센서, 레이저 정밀기기, 광학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국제광자기술학술대회(IPTC) 2002’는 국내외 광관련 석학 17명이 초빙되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해외의 광산업 동향 및 분야별 신기술 발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일랜드 과학재단 이사장인 Alaister Glass 박사, 호주광산업협회장인 Mark Sceats 박사, 미국 Electroni Cast사의 Stephen Montgomery 사장, 일본 전자공학실험연구소 Okamoto 박사, 노베라옵틱스의 김병윤 박사 등 세계적인 광관련 석학들이 참여해 레이저 응용기술, 광전소자 기술, 광통신 기술, 광소재기술, 광원 및 광정보 기술 등 분야별 최신 광기술 및 시장동향에 대해 강연하였다.
이번 전시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인 3차원 가상현실로 구현된 사이버 전시회를 통해 첨단 전시회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제광산업전시회의 위상을 한 차원 제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전시제품을 2003년도 8월말까지 한국광산업진흥회 및 OIDA, OITDA, PIDA, PAS 등 해외 광산업협회, OSA, SPIE 등 해외 광관련 학회의 Website에서 연중 운영하며 웹 3D 전자상품 카탈로그를 제공함으로써 전시 참가업체들의 생산제품 마케팅 강화활동은 물론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大秀 기자
‘2002 국제광산업전시회’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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