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건자재 ‘2002 한국국제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전’ 9/2~5 : COEX 서울강구조기술전, 서울국제화학종합전도 함께 열려 ‘2002 한국국제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전’과 ‘2002 서울강구조기술전’, ‘제9회 서울국제화학종합전’이 동시에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코엑스(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유관 전시회가 함께 개최됐다. 한국국제공업로·열처리·표면처리산업전, 서울국제주조·캐스팅·단조·비철금속산업전, 서울국제상하수도배관전, 서울국제화학종합전 등 약 250여 업체가 각 분야별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PLANT IT 2002 컨퍼런스’, ‘Nano Korea 2002 세미나’가 전시회 기간 중에 진행되어 많은 정보를 제공하였다. 2002 한국국제건설건축장비 및 기자재전 (주)용비 : 황토흙 1300℃ 고온소성 세라믹 외장 타일 출품 건축외장재 관련 참가업체로는 세라믹 외장타일 수입업체인 (주)용비(대표 강원준, www.yongbi21.com)가 참가했다. 이 회사에서는 독일 CREATON사가 개발한 황토 세라믹 타일(CREATON TONALITY SYSTEM)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독일 남부지방의 순수 천연 황토흙을 1300℃ 고온에서 장시간 구워 만든 천연 세라믹 타일로 건물의 외장타일 제품이다.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으며 어떠한 건축물 형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과 조립식 공법으로 판넬을 개별적으로 손쉽게 탈, 부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금속재에 도료를 코팅하여 사용하는 기존의 외장판넬의 단점인 오염성, 유기질 도료의 한계성, 금속재의 부식 등 많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선인터내셔날(주)(대표 장우혁, www.vmzinc.co.kr)에서는 착색화이버 시멘트 보드 ‘실보닛’을 소개하였다. ‘실보닛’은 시멘트를 베이스로 하여 실리카, 셀룰로오즈화이버 및 유기수지를 첨가하여 고압에서 양생하고 고온에서 소성한 신개념의 시멘트 보드이다. 외벽, 내벽, 바닥, 천장, 칸막이 등 다양한 건축적 요소에 적용이 가능하며 용도에 따라 두께를 선택하고 디자인할 수 있다고 한다. (주)용비 ‘황토세라믹 타일’ 선인터내셔날(주) ‘실보닛’ Dark Grey Light Grey Super White Yellow Red Green 제2회 서울국제공업로·열처리·표면처리산업전 공업로 관련 10개업체 참여 선진 시험로, 로관련 제품 등 전시 공업로 관련 전시에서는 10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세린소재(대표 김영우 www.cerin.co.kr)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라믹 화이버(Ceramic fiber), 다결정 초고온 섬유(Polycrystalline Fiber) 및 각종 산업용 내화물 등 단열재 분야에 있어서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 각국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대표 김영우에 따르면 “일본 도시바(Toshiba Monofrax Co. Ltd) 한국 대리점인 세린소재는 고품질의 도시바 세라믹 내화 단열재 신제품 및 앞선 시공기술과 자료를 고온용(1000∼1800℃) 전기로 및 연소로 등 열관련 기계 장치 사용. 관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우로기계공업(주)(대표 박병웅 www.funacenet. co.kr) 공업로 전문 제조 회사로써 각종 신소재 합성, 세라믹 소재 소성의 공업로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회사는 고온 시험로, 용해로 소모품을 전시하였다. (주)열전사(대표 이춘수 www.tokaikorea.co.kr)는 각종금속, 비금속발열체 Ceramic tube, Heating Module, 기타 로에 관련되는 제품을 수입하여 수요자의 요구에 맞도록 엔지니어링 설계 Control Panel 제작, 시험로 제작, 로보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건우로기계공업(주) ‘공업로’ 세린소재 ‘세라믹 화이버’ 제1회 나노기술산업전 최근의 나노산업 동향과 기술 흐름 등 발표 ‘나노기술산업전’의 부대행사로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COEX)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Nano Korea 2002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의 프로그램은 나노산업 동향과 기술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국가 나노산업의 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의 기술정책 발표가 있었다. 또한 KIST 주도로 나노산업 및 기술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 나노기술 현황과 전망, 미국 나노기술의 실용화 현황, 나노 기술 특허 동향 등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학계 및 업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나노기술 현황을 탐색하고 동종업체의 사례를 참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나노산업의 발전과 기술 확산, 교류촉진을 통해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李大秀 기자 ‘Nano Korea 2002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