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제작 월드컵 기념품 큰 인기 도자기 축구공 등 4종 출시… 월드컵 경기 개최지서 판매중 ‘2002FIFA월드컵 한국·일본’ 경기가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세계 50억 인구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생산유발효과는 11조4천7백97억 원, 고용창출효과는 35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에 우리나라 세라믹스 업계에서도 월드컵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라믹으로 제작된 월드컵 기념상품도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월드컵 기념품으로는 도자기 축구공(38만5천 원), 트로피 접시(1만7천 원)와 미니 접시(8천 원), 머그(1만 원) 등 4종. 이들 제품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서울, 부산, 광주 등 10개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 金志英 기자 ▲ 도자기 축구공 ▲ 머그 ▲ 트로피 접시 및 미니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