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재
설비기기
진성엔지니어링
‘타원접시 자동선인기’ ‘탁상용 원형선인기’ 출시
손쉽게 타원그림제작·시간당 370개 가능
1색2선 및 2색4선 2종·750개 제작 가능
도자식기용 설비기기 전문업체인 진성엔지니어링(대표 이경섭)은 최근 ‘타원접시 자동선인기’와 ‘탁상용 원형선인기’를 개발·출시했다.
현재까지 타원접시는 선을 그리기 위해 전사지를 수작업으로 붙여 한번 더 가마에 굽는 공정이 필요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경비와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제품의 다양성 제한, 인건비 상승 요인 때문에 선이 그려져 있는 타원 제품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진성엔지니어링은 ‘타원접시 자동선인기’개발로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진성엔지니어링에서 새로 개발한 방식은 안료 통 안에 공기(AIR)압력으로 정량액체 토출 밸브에 강제로 액체가 보내진다. 따라서 작업자가 원하는 액체 정량을 공급받아 제품에 선을 그릴 수 있다. 붓이 제품을 따라가는 보정 기능을 줘 약간의 변형된 제품도 쉽게 원하는 선을 그릴 수 있다. 작업자가 원하는 회전수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전하는 제품을 원하는 위치에 멈출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제품 교체가 쉽다. 작업을 종료할 때나 안료 색을 바꿀 때, 버튼 하나로 액체 판로를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시간당 370개 작업가능하며 가격은 9백만원대.
‘탁상용 원형선인기’는 기존 원형 선인기의 절반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 제품도 액체 공압강제방식으로 작업자가 원하는 양을 정확하게 공급받아 작업이 편리하다. 시간당 700~750개 작업 가능하다. 가격은 1색2선은 550만원, 2색4선은 800만원대.
진성엔지니어링은 이외에도 ‘타원(사각)스폰지 자동정형기’, ‘실크 1도~2도 겸용 실크 인쇄기’를 개발·출시해 도자식기 설비기기 전문생산에 나섰다.
‘타원(사각) 스폰지 자동정형기’는 타원이나 사각제품 5개를 한 번에 올려서 단시간에 스폰지로 제품 테두리를 마무리할 수 있다. 거친 스폰지로 1차 닦고 고운 스폰지로 2차 작업하므로 10초안에 깨끗이 마무리되는특징이 있다. 시간당 900개 작업이 가능하며 가격은 700만원대.
‘실크 1도~2도 겸용 실크 인쇄기’는 1도~2도를 정확하게 인쇄할 수 있어 발수 안료나 핸드 페인팅 제품에 접목할 수 있다. 만나는 지점을 정확하게 인쇄할 수 있으며 1일 작업량은 6000개 정도다. 가격은 1천만원대(옵션포함).
진성엔지니어링 이경섭 대표는 “타원접시 자동선인기 등 3종 개발에 총 1억원의 투자를 했으며 1년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朴善姬 기자
▲타원 접시 자동 선인기 ▲탁상용 원형 선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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