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대폭 삭감 -상선용 연료 개질장치 실용화
플랜·테크(盛岡市)가 개발한 자기와 원적외선에 의한 상선용 연료 개질장치가 4.5∼9% 이상의 연비개선과 배기 중의 메탄, 입자모양물질(PM) 등 유해물질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았다. 神戶상선대학의 西田修身교수 등에 의한 육상 테스트, 상선용 防災기기 업체인 가시와테크(東京都港區)등에 의한 선박탑재 테스트에서 확인되었다. 플랜·테크 등은 이로써 본격 실용화에 진출한다.
이 개질장치는 강력한 자석과 원적외선세라믹스 분체를 원통에 넣고, 연료탱크과 엔진을 연결하는 파이프 도중에 장착한다. 연료가 파이프 속을 흐를 동안에 탄화수소 덩어리(클러스터)가 접촉하지 않고 작게 해리되어 연비효율 등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엔진출력이 높을 때일수록 효과가 높은 것도 특징.
西田교수는 A중유를 사용하여 선박의 정상운전에 가까운 75% 부하시를 상정한 테스트에서, 연비는 약 6% 개선. 배기가스 중의 메탄은 약 86%, 질소산화물 약 5%, PM 약 46% 각각 저감하였다. 또 C중유의 경우는 연비가 약 4.5% 개선. 메탄의 배출은 없고 일산화탄소 배출농도도 약 50% 줄었다. 가시와테크가 5000톤 탱크를 탑재한 4200마력 엔진에 장착한 1년 간의 테스트에서도 연비(A, C중유 混燒)는 최대 50% 가까이, 평균 9.2% 절감할 수 있었다.
플랜·테크는 이미 중대형 디젤차용에 後 부착하는 것으로 개질장치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의 선박연료에 의한 테스트에서도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가시와테크를 창구로 한 본격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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