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 리튬이온 전지개발·양산
삼성SDI는 세계 최대 용량의 노트북 PC용 리튬이온전지를 개발, 천안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전지는 원통형 18650 타입(지름 18㎜, 높이 65.0㎜)으로 노트북 PC와 캠코더용으로 사용, 시간당 사용용량은 2천2백mAh이다. 삼성 SDI가 2000년 세계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2천2백mAh제품보다 10% 용량이 향상됐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고밀도의 전극소재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현재 총 6개 라인에서 리튬이온전지와 리튬폴리머전지를 월5백50만개씩 양산하고 있다. 올해중 2천4백mAh짜리 전지도 양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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