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OA신제품 개발·7월 양산 자성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 자화전자(대표 김상면)는 컴퓨터, MRI 부품, 모터 등에 쓰이는 Nd소결자석(Sintered Nd-Fe-B)과 토너카트리지 등 사무자동화(OA) 신제품 개발을 완료, 오는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올해 주력상품으로 꼽고 있는 ‘Nd 소결자석’은 희토류 자석보다 한단계 진일보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모터와 전자제품의 소형화 및 연비향상에 도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일본과 미국에서만 생산되는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실정. 자화전자의 자체 개발을 통해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자화전자는 청주공장에 ‘Nd 소결자석’라인을, 충북 증평 제 3공장에 OA부품라인을 각각 증설, 약 120억원 정도 규모로 양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