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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68호 | ]

이산화티탄 표면에서 고속.국소 소수화 현상 발견
  • 편집부
  • 등록 2003-07-10 0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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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티탄 표면에서 고속·국소 소수화(疏水化) 현상 발견 물질·재료연구기구의 龜井雅之 주임연구원은 이산화티탄 표면의 고속·국소 소수화 현상을 발견했다. 이 현상은 이산화티탄 박막을 CVD 및 스팩터법으로 제작한 박막에서 발견했다. 자외선 조사하여 친수화한 표면을 초순수(超純水)를 적신 크린 페이퍼로 가볍게 닦는다, 물방울을 떨어뜨려 유리막대로 섞는다 - 와 같은 가벼운 기계적 자극을 주는 것만으로 수십 초만에 소수화했다. 이산화티탄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여러 가지 화학변화를 유발하는 광촉매. 광촉매 효과의 하나로, 자외선을 조사하면 원래 소수성을 가진 표면이 친수성이 된다는 「친수·소수 스위칭 현상」이 있다. 이것은 이산화티탄 표면의 산수가 수산기로 치환되는 것이 원인. 자연상태에서는 수산기가 순차적으로 산소로 치환되어 2주일 정도면 소수성 표면으로 돌아가는데, 기계적 자극을 가하면 그 시간이 수십 초로 단축된다. 재빠른 소수화는 산소치환에 의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초순수만이 아니라, 수돗물을 사용한 실험에서도 같은 효과가 확인되었으므로 물 속의 불순물이나 이온 등이 원인은 아닌 것 같다. 왜 반응시간이 짧아지는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표면 에너지의 준안정 상태가 관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기계적 자극은 막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강한 쪽이 효과가 크다. 스팩터막은 튼튼하므로 유리 표면에 코팅하면 와이퍼 조작으로 소수화, 발수성을 높일 수도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 출원중.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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