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소비자들 주목 이끌어내는
봄 신상품 출시

동서산업
클래식·모던·내추럴 콘셉트 선보여

동서산업(주)은 2008 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3가지 분위기를 주제로 내추럴, 모던, 클래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2008년 신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내추럴 클래식을 콘셉트로 한 이 제품은 기존에 나온 스톤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를 선택했다. 자연스럽지만 블랙&화이트컬러로 전체적으론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포인트는 클래식한 무늬에 백금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자 했다. 이것은 중, 대형 평형의 욕실용 벽과 바닥타일 및 주방용 벽타일로 적합하다.
모던을 콘셉트로 기존 패브릭과 차별화해 유광 베이스로 표현하여 구슬 포인트는 점의 크기로 음영을 나타내어 입체감있게 표현했으며 내추럴한 느낌의 컬러와 소재에 메탈릭 한 구슬 포인트로 모던한 얼반(urban) 스타일을 연출했다.
클래식을 주제로 표현한 Porcelain 타일은 화려한 에트로 문양을 노마스크 기법에 적용했다. 각 패턴의 각도는 조명으로 인해 더 화려하게 연출되며, 골드를 사용한 포인트로 그 사치스러움을 더하고자 했다. 여성만의 공간인 파우더룸에도 적합하며 베이스 자체로도 화려한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또한 조명이 켜짐에 따라 그 공간분위기를 한층 더 부각시킬 수 있다는 면에서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그 활용성을 더해준다. 또한 오리엔탈느낌의 문양을 응용한 디자인으로 브라운과 그린그레이를 포인트 컬러로 하여 중후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들도록 표현했다. 새로운 타입의 육각형 모양으로 기존 사각형의 틀을 깨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며, 시공 또한 벌집모양으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1,2_ (내추럴)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서산업의 내추럴콘셉트 타일
3_ (모던)기존 일반 시유와 달리 건식 메탈 그래뉼을 뿌려줌으로써
질감효과를 더해주어 화려하면서 세련된 공간 연출에 적합하다.
4,5_(클래식)자연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블랙&화이트컬러로 전체적으론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 연출.
포인트는 클래식한 무늬에 백금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이 눈에 띈다.

웅진세라믹
엔틱한 제품에 차분한 모던스타일 선보여

웅진세라믹은 올 봄을 맞아 내츄럴한 식물의 줄기 디자인과 이국적인 플라워 디자인으로 로맨틱하면서도 클래식한 욕실분위기에 적합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파스텔 칼라로 앤틱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풍겨나는 제품들과 미니멀한 공간에 어울리는 차분한 모던 스타일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웅진세라믹의 3rd Tile의 봄 상품들은 밋밋한 욕실에 포인트를 주어 생기를 불어넣는다.
3rd Tile ‘그래이프’는 벽지느낌으로 욕실 실내를 꾸몄으며, ‘루스’는 나무열매, 잎사귀를 형상화하여 소프트 파스텔 포인트로 차분한 모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쿠퍼’는 화려한 디자인으로 강렬한 느낌의 욕실 연출이 가능하며, ‘포피’는 로맨틱한 디자인과 칼라로 부부욕실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또한 ‘물랑루즈’는 화이트 톤의 시원한 비앙코 베이스와 경쾌한 메탈릭선으로 꽃문양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우아한 느낌을 선보인다. 웅진세라믹이 최근 선보인 봄상품들은 종류별로 300×600mm, 250×400mm 크기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웅진세라믹은 3rd Tile로
욕실의 밋밋함을 해소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1_ ‘포피’

2_ ‘그래이프’

3_ ‘루스’

4_ ‘쿠퍼’

태영세라믹
타일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

한편 태영세라믹은 2008년 새로운 브랜드 ‘르시엘’(Leciel)을 런칭하였다. 르시엘은 불어로 하늘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넓은 하늘이 모든 것을 품고 안듯이 르시엘이 타일시장에서 그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바라며 명명하였다.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타일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이번 태영세라믹의 봄 신상품은 눈여겨 볼 만하다. 기존의 타일제품과는 달리 태영세라믹은 최근 국내 타일산업이 중국산에 밀리면서 설자리를 잃어가자 침실타일, 월타일, 플로어타일, 포인트타일 등 타일의 용도를 다각화해 활로를 모색 중 그 해답을 찾은 것이다. 또한 그 중 아트타일의 일환인 ‘크라토’는 향후 타일업체들에게 다양한 타일제작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영세라믹의 새로운 브랜드 르시엘은 깨끗한 색상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런 실내인테리어를 추구, 더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깨끗한 색상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런 실내인테리어를 추구하는 태영세라믹의 새로운 브랜드 ‘르시엘’

삼영
내츄럴 패턴과 글로시 효과 타일 출시

대표적인 타일업체인 삼영은 봄 시즌에 맞는 따뜻하고 편안한 욕실을 위한 컬러감을 기본으로 한 모던 베이스 내츄럴 패턴과 글로시 효과를 준 포인트를 매치하여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표현한 타일을 출시하였다. 기본적인 꽃 장식 프린트를 통해 화사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매트한 분위기와 글로시함으로 돋을새김하여 빛의 방향에 따라 반짝거리는 느낌을 주고 있다. 

1, 2, 3_ (삼영)모던 베이스 내츄럴 패턴과 글로시 효과를 준
포인트를 매치하여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표현한 삼영타일

일위건업
다양한 소재로 차별화된 디자인 선보여

이 외에도 타일 전문생산업체인 일위건업은 지난 2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던 2008 경향하우징페어에 기존 모자이크 타일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디자인의 모자이크 타일을 선보였다. 기존에 출시된 기본 규격 이외에 300×600×8mm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정사면 형태 외에 원형, 직사각 ,팔각형태 등 수작업이 가능한 모든 규격을 출시하였다. 소재면에서도 유리+대리석+금속+수지를 응용하여 기존에 생산된 유리와 자기질 그 자체만을 사용한 제품은 한정된 공간에서만 시공이 가능했던 반면 출시한 제품들은 여러 다양한 재질로 인해 다양하게 시공이 가능한 점이 눈에 띈다.

_(일위건업)기존 타일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재질로 인해 한정된 공간시공을 탈피한 일위건업의 모자이크 타일

우성·중앙
친환경 고급화 선언으로 편안한 주거환경 이끌어

우성벽돌의 봄 신상품 타일은 내·외장재타일을 벽돌로 사용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시공 면에서 절감효과와 함께 친환경적인 요소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건강한 실내환경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중앙벽돌은 기존의 점토벽돌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의 고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벽돌표면에 천연광물질로 코팅처리를 하여 색상이 더욱 선명하고, 변함없는 색감을 지닌다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타일시장과 벽돌시장 모두 어느 때보다도 환경적인 측면을 더 강조하고 제품 내에 반영하고 있다. 인조석보다 흙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자연친화적소재와 컬러 면에서도 밝은 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재질 측면에서도 자기질로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소재와 같이 합성하여 새로운 형태의 타일과 벽돌들을 지속적으로 실험적으로 추진, 출하하고 있다.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제품제작으로 이어져 앞으로의 점토벽돌업체와 타일업체 시장이 봄날의 따스한 햇살처럼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1, 2, _ (우성)친환경적인 요소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함을 강조하는 우성벽돌

3, 4, _(중앙)표면에 천연광물질코팅처리를 하여 색상 표현 면에서 더욱 선명해진 중앙벽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