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공간을 최대한 활용, 기능엔 충실한 구조와 형태 제시

(주)보보코퍼레이션(대표 : 조금환, www.vovocera
mic.com)이 양변기와 비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디자인의 비데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양변기와 비데를 하나로 접목한 최첨단 기술로, 기존 원형의 아날로그적인 획일화된 형상에서 탈피하여 디지털적인 이미지와 소비자 Interface 측면에서 더욱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띄고 있다.
2년여의 개발과정 끝에 탄생한 일체형 비데 ‘프린세스’는 PB101S와 PB707S가 ‘탱크리스’라는 브랜드로 TC030S와 TCB050이 각각 이달 첫 선을 보였다.
이 회사의 일체형 비데는 유럽형 사각 디자인에 물탱크를 없앤 디지털 양변기능이 그 눈길을 끈다. 인체공학적인 사각 양변기는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고 사용자가 사용할 적에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양변기+물탱크’라는 고전적인 방식에서 탈피，직수방식을 적용해 고여 있는 물로 인한 오염이나 악취발생, 세균번식의 우려가 없고 청소도 간편하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STM이라는 첨단 신소재를 사용하여 무결점과 초경량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가장 눈길을 끈다. 물 접촉부위는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Siphon water jet’이라는 고압분사방식을 채택, 토네이도형 배수방법으로 초 절수 수세가 가능하게 하였다.
보통의 양변기가 한 번 이용 시 적게는 8리터에서 많게는 최대 15리터의 물이 필요한 반면，프린세스와 탱크리스 두 제품의 일회 수세량은 이의 절반가량인 4.5리터에서 6리터에 불과하다. 또 아날로그 방식의 수동레버 조작법에서 탈피해 리모컨 방식과 센서감지 자동수세방식으로 편이성을 극대화했다. 비데의 전 기능이 리모컨 하나로 작동되고, 대형 LCD창으로 작동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주)보보코퍼레이션은 지난해 2007넌 11월 경기도 안성에 일체형 비데 핵심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했고，이 달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금년도 5월에는 이 회사의 일체형 비데 제품이 지식경제부의 ‘2008 상반기 우수 산업 디자인’으로 선정돼 GD(Good Design)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주)보보코퍼레이션의 조금환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 위생도기와 타 업체 유사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신개발품”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유통시장과 국내 유수 건설업체에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미국, 두바이, 독일, 중국 등 각종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장차 사업계획을 밝혔다.
(주)보보코퍼레이션 문의 : 02)523-0630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