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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50호 | ]

지식경제부, 전문 PD 중심으로 R&D효율 극대화!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4: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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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서 관리, 성과확산 등 전주기 상시 책임관리
석박사급 5명이 지원, 국장직할로 담당과와 긴밀한 공조

 

IT융합, 차세대이동통신, 태양광에너지 등 11개 분야의 국가 중장기 기술개발사업의 기획에서 관리, 성과확산 등 R&D의 전주기를 상시 책임 관리하는 PD(Program Director)가 선정됐다. 지난달 20일 지식경제부는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최종선정위원회(위원장 : 지경부 제1차관)를 통해 11개 분야의 PD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균 10: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연구업적, 전문성, 관리능력, 품성 등 PD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된 이들은 향후 관련분야 R&D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별도의 전담팀을 조직, 활동하게 된다.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 정동희 과장은 “이번 PD 도입을 통해  국가전략목표에 따른 미래선도기술을 기획하고 이를 상시점검하며 개발후 상용화단계까지 책임관리함으로써 정부 R&D 사업의 투자 효율성과 사업화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운영과정상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PD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PD는 이달부터 지경부와 분야별 전담기관에서 번갈아가며 근무하며, 향후 2년간(연임 가능) PD로 활동하게 된다.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상시책임관리
신규과제선정에서 사업화까지 중추적 역할
이번에 선정된 PD들은 해당분야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기반조성과제 제외) 전과정의 상시책임관리 기능을 부여받아, 신규과제 선정 등 기획과정, 마일스톤 점검, 개발내용 변경 등 관리과정, 사업화 등 성과확산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PD제도가 도입된 13개 분야를 제외한 분야는 기술위원회 등 현행 기획·관리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PD제도는 ▲정부의 강력한 R&D 드라이브가 요구되는 고성장 신기술 분야(IT융합기술, 로봇, S/W, 정보보호, u-컴퓨팅)와 ▲기술·시장의 변화 속도가 빠르고, 개발 중 국내/국제 표준과의 연계가 필요한 분야(DTV/방송, 이동통신, BcN, RFID/USN, 홈네트워크/정보가전), ▲그린에너지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개발이 필요한 에너지/자원 분야(태양광에너지, 풍력, 연료전지)로 세부기술분야별 PD와 함께 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계를 위한 표준PD, 분야별 PD의 행정지원을 위해 기획운영PD를 따로 선정했다. 이들 PD의 실무지원을 위해서는 전담기관의 해당분야 석·박사급 인력으로 ‘PD지원팀’을 분야별로 구성·운영(5명 내외)하게 되며, PD를 담당국장의 지휘를 받게 함으로써 PD와 담당과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마련됐다. 대우는 해당분야 전담 관리기관의 상근 계약직 또는 파견직으로 채용(임기 2년, 연임 가능)되며, 기표원과 전담 관리기관에 각각의 사무실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봉은 대기업 임원수준(1억원 내외)으로 하며, 성과급이 별도로 지급된다.

 
대기업 임원수준에 성과급, 2년임기 연임도 가능
한편 지식경제부는 당초 13개 분야의 PD를 선정하기로 하였으나, 로봇, SW 등 2개 분야는 이번 채용에서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제조, 서비스 등 분야가 다양하여 관련업계 및 전문가 의견이 일치되지 못한 로봇 분야의 경우, 향후 로봇산업협회 등을 중심으로 로봇 관계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R&D 운영체제를 재정립하기로 했으며, SW 분야는 이번 채용에서는 선정을 보류하고 금년 하반기에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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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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