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이드(MADDE), 뮌헨 ‘세라미텍 2026’서 SiC 적층 제조 난제 해결법 선보인다
- “SiC 가공 한계 넘었다” 매이드, 3D 프린팅·후공정 혁신 기술 세계 최초 공개
- 독일우주항공센터·생고뱅 등 글로벌 리더들과 나란히… 韓 소부장 기술력 입증
- 전 세계 466개사 집결… 첨단 산업 공급망 재편의 중심 ‘독일 세라미텍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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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세라미텍 2024 전시장 모습. (자료제공: 메쎄뮌헨 한국대표부)
반도체와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소재이면서도 극악의 가공 난이도로 악명 높았던 SiC(탄화규소) 제조 공정의 해법이 독일 뮌헨에서 공개된다. 오는 3월 24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첨단 소재 및 세라믹 산업 전시회 ‘세라미텍(ceramitec) 2026’이 그 무대다.
올해 세라미텍은 전 세계 36개국에서 온 466개 기업이 참가하여 역대급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소재 전시를 넘어 반도체 챔버, 차세대 항공기 엔진, 수소 에너지 인프라 등 국가 초격차 산업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고성능 세라믹’의 비전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탄소 중립과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이번 행사는 대체 불가능한 기술 습득의 장이 될 전망이다.
■ 매이드, SiC 적층 제조 공정의 새로운 지평 열어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는 한국 기업 매이드가 발표하는 SiC 전용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솔루션이다. 매이드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공식 연사로 발탁되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한다.
SiC는 높은 경도와 우수한 고온 안정성을 갖춘 ‘꿈의 소재’지만, 가공 난이도가 높고 제조 비용이 막대해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매이드는 고가의 구형 파우더 대신 비구형의 고경도 SiC 분말을 활용하면서도 안정적인 정밀 프린팅이 가능한 공정 최적화를 구현해 이 난제를 정면 돌파했다.
특히 적층 제조의 고질적 약점인 물성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적 후공정 기술(Densification)을 병행 개발, 전통적인 소결 방식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기계적·열적 특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매이드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극한 환경 산업용 핵심 부품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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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세라믹 전시품. (자료제공: 메쎄뮌헨 한국대표부)
■ 글로벌 리더들이 주도하는 7대 테마 컨퍼런스와 소부장 각축전
매이드(MADDE)의 세션 외에도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소재 기술 리더들이 집결하는 전략적 인사이트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독일 우주항공센터(DLR), 생고뱅(Saint-Gobain), 티센크루프(ThyssenKrupp),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KTS) 등 세계적 권위를 지닌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연사로 나서 ▲항공우주 및 국방용 차세대 소재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라믹 솔루션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 등을 주제로 산업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전시 현장에는 독일의 네취(NETZSCH), 아이리히(Eirich)를 비롯해 일본의 토요다 고세이(Toyoda Gosei), 교세라(Kyocera), 덴카(Denka), 영국의 모건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Morgan Advanced Materials)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다. 한국에서는 매이드(MADDE) 외에도 YJC, 3D컨트롤즈, 삼미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소부장 강소기업들이 참가해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나설 계획이다.
세라미텍 2026의 참관 안내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쎄뮌헨 한국대표부(02-538-77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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