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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54호 | ]

중국 부품소재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 편집부
  • 등록 2009-10-07 16:26:21
  • 수정 2015-05-11 04: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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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개척 전략품목 36개 선정

 

 

정부가 부품산업의 ‘buy korea’를 위해 기업과 공조해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했다. 지난달 2일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기술력 있는 국산 부품소재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지경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ITIA(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국 부품소재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지경부는 이날 중국 내수 거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토종기업과 현지 진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권역별 산업 클러스터 진출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우리 기업들은 우리 부품소재에 대한 중국기업의 인식부족, 현지 공장 위주의 구매 관행, 결재 수단 미비, 중국 부품소재 시장에 대한 전문인력 및 정보 부족,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인해 중국시장 진출이 용이 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수출잠재력이 높고 전후방 산업파급효과가 큰 일반 기계,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정밀기기 4개 분야에서 36개 품목을 집중 시장개척 전략품목으로 선정했다.
지경부관계자는 선정된 36개 품목을 부품소재기업이 선제적으로 중국 내수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품목이 집중되어 있는 중국내 핵심 산업단지에 6월과 11월에 각각 30개사 총 60개사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리서치기관을 통해 수출품목에 대한 중국시장 수요분석, 유통구조 및 업체 분석 등 맞춤형 시장 진출 전략 및 1:1 수출상담 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국진출방향에서 성공사례까지…
한편 이날 설명회는 부품소재 관련 기업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의 중국진출 지원사격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발표에서는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산업연구원 이문형 박사는 ‘중국 부품소재산업현황과 대 중국 진출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발 금융위기이후 일본·대만에 비해 국내 무역수지 적자폭이 큰 이유를 국내 산업의 불균형성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품소재의 중요성과 우리기업의 중국시장진출 타겟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으로 접근할 것을 강조했다. 건홍리서치 모영주 사장은‘중국 부품소재시장 진출 시 기업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중장기적인 투자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부품소재 육성계획을 제시하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중국 기계부품공업협회 류위안제 이사장과 중국 상해 자동자부품유통업협회 장옌화 비서장은‘중국주요 부품소재 시장 현황 및 정부정책 설명’에 대해 발표했다. 류위안제 이사장은 해외 부품소재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독일 SEW그룹의 사례를 설명하고, 한·중양국간 협력과 상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협력과 교류의 채널을 더 많이 구축해야 양국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상해 자동차부품유통협회 장옌화 비서장은 중국 정부의 소형차(배기량 1.6리터 이하) 우대정책을 소개하며, 향후 소형차 중심의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타이어 서확봉팀장과 도솔 손영수 대표이사는‘부품소재 기업 중국시장 진출 성공사례 Case Study’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 시 초기 애로 사항 및 성공요인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 부품소재 관련기업들에게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총 4개의 주제로 이날 일정은 마무리 됐다.
*중국시장개척사업 주요 사업일정
-전문리서치기관 ‘맞춤형 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
-부품소재 중국 무역사절단 파견(6.29~7.3)
  기계 및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절강성(상해)과 요녕성(심양)클러스터에서
  1:1 맞춤형 수출상담회 개최
-2차 전략설명회(9.10) 및 무역사절단 파견(11.2~11.6) 
  전기전자 및 정밀기계부품을 중심으로 광동성(광저우)과 하북성(북경) 클러스터에서
  1:1 맞춤형 수출상담회 개최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 본 사이트에는 일부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세라믹스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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