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단시간에 이산화티탄 광촉매 입자표면에
어퍼타이트 부착시키는 값싼 기술개발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세라믹스 연구부문 환경재료화학연구팀은 지금까지의 약 100분의 1이라는 단시간에 이산화티탄 광촉매 입자 표면에 어퍼타이트를 부착시키는 값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산화티탄 광촉매를 섬유나 플라스틱에 간단히 개어 넣을 수 있게 되어, 이 촉매를 활용한 항균, 탈취, 방오염 기능을 가진 섬유, 도료, 필름 등의 본격 실용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이산화티탄 고아촉매에 어퍼타이트를 부착시키는 기술은 이 그룹이 이미 개발을 완료. 이산화티탄 광촉매를 섬유나 플라스틱에 개어 넣으면, 광촉매 기능으로 섬유나 플라스틱 자체가 분해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촉매활성을 가지지 않는 어퍼타이트를 부착시켜 이산화티탄이 섬유나 플라스틱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고 있다.
그 방법은 인이나 칼슘 등으로 된 의사 체액에 이산화티탄 광촉매를 혼합하여 약 40℃의 온도를 하루 밤낮에서 10일간 유지한다. 그러나 온도관리가 복잡한 데다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의사 체액을 인, 칼슘 중심의 보다 간단한 조성으로 함과 동시에 반응조건을 가열하면서 혼합했다. 그 결과, 인이나 칼슘의 이온활동이 활발해져 몇 분에서 몇 십 분만에 어퍼타이트를 석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반응시간에 따라 어퍼타이트 박막을 제어할 수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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