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450개 업체참여, 10부수 규모 한국관 개설
강릉 세라믹센터, 대한민국 세라믹산업의 홍보대사 소임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정무수)가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주남)과 함께 오는 5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중국 광저우 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중국 국제 세라믹스공업전시회’에 참가할 참관단 및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중국 국제 세라믹스공업전시회(www.ceramicschina.com.cn)는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세라믹관련 종합전시회로 세라믹원료, 파인세라믹관련 제품·부품·소재, 환경·에너지 관련 세라믹 소재, 생활도자기·타일·위생도기 및 건자재 관련 제품, 제조장치 및 시스템, 세라믹 산업의 신기술 및 특허제품 등 세라믹산업 전분야에 걸친 전시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중국 세라믹공업협회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450개 업체가 참가하며 40,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되며 10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도 개설된다.
대한민국 세라믹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는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부스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등 참가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 이번 한국관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 사업단(단장 박상엽)이 대한민국 세라믹산업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 지난달 25일 현재 파인세라믹스협회에 따르면 참가를 확정한 기관은 강릉 KFCC가 유일하다. 당초 강릉의 KFCC가 6개 부스, 목포의 JACC가 3개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JACC의 경우 일정 문제로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며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 부터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 결국 KFCC가 맏형을 대신해 대한민국 세라믹산업의 국제경쟁력향상과 신규수출시장개척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한국관 운영의 막중한 소임을 책임지게 된 것. 이는 KFCC가 이미 실질적인 KoreaFineCeramicCenter로서의 본분을 다 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또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참관단을 모집한다. 5월17일(월) 출국해 5월20일(목) 귀국하는 3박4일 일정과 3월22일(토) 귀국하는 5박6일 일정의 두 그룹으로 운영되며 기술연구개발동향과 기술정보교류사업을 위한 좋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문의) 02-512-0323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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