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펩티드 「프로타민」
항균화로 금속부식방지 스프레이 처리도 가능
關西대학 공학부의 土戶哲明 교수, 松村吉信 전임강사 등은 연어 유래의 펩티드 「프로타민」을 스테인리스에 코팅, 항균화하면 부식방지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프로타민은 식품첨가물이나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이외에 값이 싸다는 메리트도 있다. 프로타민을 사용한 항균제를 실용화할 수 있으면, 스프레이 등으로 필요한 장소에 항균처리할 수 있게 된다.
도시구조물이나 플랜트 등에서는 예상보다도 빠르게 금속이 부식하는 예가 있다. 이 부식은 미생물의 부착과 생육이 관계되어 있고, 미생물 부식(MIC)라고 불리며 방지법이 요구되어 왔다.
실험에서는 스테인리스(SUS304)를 프로타민 용액에 하루 담가 항균화했다. 미생물 부식현장에서 단리한 세균을 사용, 이 스테인리스의 부식시험을 30일간 시행한 결과, 프로타민 농도를 높일수록, 스테인리스에의 세포부착을 억제되고 부착되었던 세포도 사멸, MIC도 감소한다는 것을 알았다. 배양액 중의 부유세포에는 프로타민의 항균작용이 미치지 않는다는 것도 분명해졌다. 실용화에는 코팅 기술의 개발 등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 실험에서는 MIC를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생각되었던 대장균이나 고초균(枯草菌)에서도 스테인리스 표면에 MIC가 발생했다. 이런 점에서 특수한 미생물이 MIC를 발생, 진행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의 존재가 MIC를 발생시키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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