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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67호 | ]

세라믹 응용 배관 녹 제거 장비 본격 시판
  • 편집부
  • 등록 2003-07-11 16:24:12
  • 수정 2016-04-11 04: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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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드소수이시스템 세라믹 응용 배관 녹 제거 장비 본격 시판 ‘스케일버스터’는 세라믹 볼 응용한 제품… 올해 59억원 매출 기대 (주)월드소수이시스템(대표이사 이재붕)은 최근 세라믹을 이용한 배관 녹 제거 장비인 스케일 버스터(모델명 SSB:Sosui Scale Buster)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스케일버스터란 배관 내 녹과 스케일(Scale:용수 내 무기질 및 염류가 온도변화에 의해 양, 음이온과 결합해 생긴 결정체) 방지 및 제거를 목적으로 배관에 연결하는 장치다. 모든 배관장치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 이끼 등이 끼기 마련. 지금까지 이러한 배관 내 이물질을 단시간에 강력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부분 2차적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는 아연도금강이나 화학 약품을 사용해 온 반면, SSB는 순수 특수 에너지 파동을 이용한 무공해 장비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관 사이에 연결해 이 제품의 외부는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동체로 내부는 양질의 국산 고령토에 일본 소수이 사의 특수 유약을 입혀 고온 처리한 세라믹 볼(ball)로 채워져 있다. 특수 유약 처리를 거친 세라믹 볼은 4~1000㎛파장의 강력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해 배관을 통과하는 물분자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이때 배관 속 녹, 스케일 등의 이물질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므로 상하수도 관에 설치할 경우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으며 배관 수명도 2배 이상 연장해 준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물과 접촉한 세라믹 볼의 파동을 통해 물분자 집합체(Cluster)를 작게 하므로 물분자가 보다 활동하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 작용에서 비롯된 것. 물분자 운동이 활발해 짐과 동시에 오염물질, 녹, 스케일의 열 운동도 활발해지고 물의 표면장력이 저하되어 그것으로 인한 상승효과에 의해 녹이나 오염물질이 떨어지게 되며 배관 내에 잔류하는 붉은 녹은 SSB에서 생성된 과산화수소가 Fe++이온과 반응하여 산화철(FeO)을 만들고 이 산화철이 배관 내의 붉은 녹과 반응, 자철강피막(흑색)을 형성시킨다. 자철강피막은 관내 붉은 녹 형성을 방지한다. 대체로 배관 내의 녹을 제거하는 데에 소요되는 기간은 3~6개월. SSB의 적용가능 분야는 아파트, 빌라, 주택 등의 저수조, 보일러, 배수관 등 다양하다. 별도의 에너지원 없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매 5~10년마다 교체해야 하는 기존제품에 비해 막대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가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물과 만났을 때 강력해지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독특한 성질에 매료돼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며 “이번 개발이 그동안 독일, 이스라엘 등 수입에 의존해 온 국내 스케일버스터 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설명한다. 국내의 스케일버스터 시장은 약 2조원 규모. 월드소수이사는 올해 매출액 규모를 59억원으로 설정하고, 세라믹 볼의 경우 30여 톤을 생산할 방침에 있다. 柳志姬 기자 SOSUI SCALE BUSTER의 구조 입구 스테인레스 (STS 444) ENERGY BALL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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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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