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독창성과 세라믹스의 미래
Ceramic Korea(월간세라믹스)의 사명
이홍림 교수
1. 서 론
우리나라가 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창성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야는 이조백자와 고려청자를 비롯한 세라믹스의 제조분야일 것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자기나라 글자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민족은 우리나라뿐이다. 오늘날 인터넷이 발달되고 스마트폰으로 온 세상이 스마트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한글이 스마트폰에 가장 적합한 글자라는 것으로부터 우리민족의 독창성이 얼마나 탁월하게 뛰어나고 훌륭하며 과학적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2. 미래학자들이 본 인류문화의 발전과 미래
미래학자이면서 스스로를 미래의 “예언가”로 자처하고 있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의 윌리엄 하랄 경영학 교수는 인류가 과거로부터 오늘날까지 발전시켜온 인류문화의 실제적인 발전 역사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음의 그림 1과 같이 S 자 모델로 나타내고 또한 이어서 다가올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그림 1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그는 약 137억 년 전 빅뱅(big bang)으로 우주가 탄생하였고, 기나긴 인류 역사의 항해는 기원전 40억 년경의 생명의 기원에서 출발하여 인간을 형성해내는 데 수십억 년이 소요되었으며, 문명사회를 세우는 데에는 수백만 년이 걸렸고, 농업혁명을 거쳐 산업혁명까지는 수천 년이 걸린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부터 다시 정보혁명까지는 수백 년이 걸렸으며, 또한 앞으로의 세계통일에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랄 교수는 지구의 진화(변천)는 대략 모든 유기체와 인간, 그리고 다른 생명체계들이 겪는 것과 동일한 성장주기를 따르는 하나의 생명체와 같다고 말하고 있다.
그림 1에서와 같이, 인류 역사의 초기로부터 인류는 거의 직선적으로 매우 느리게 발전을 해오다가, 기원전에서 기원후로 바뀌는 전환점(Conversion Point)인 예수의 탄생 시기부터 시작하여 급격하게 기하급수적인 발전을 시작하는 시기가 되는데, 이것은 기독교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는 점을 짐작하게 하며 그의 탄생이 인류의 발전에 큰 전환기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이 보이게 하고 있다. 그러다가, 1975년경에 발전의 성장속도가 변곡점(Inflection Point)을 통과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류 발전의 기나긴 항해는 생명의 기원에서 출발해 문명사회의 탄생으로 이어지고, 그 다음에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지식혁명을 거쳐 결국 먼 우주의 식민화가 가능한, 진보된 글로벌 질서의 형태로 절정에 다다르게 되는 것을 보여준다. 수십억 년 전에는 뜨거운 바위덩어리에 불과했던 이 지구상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편하게 앉아 새로운 의식의 출현이 던지는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또 앞으로 우리가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궁금해 한다는 사실은 경이 그 자체라고 하랄 교수는 설명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정보기술은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큰 힘이며, 주로 공산주의의 붕괴, 기업 및 정부의 혁신전략, 문명사회의 다소 새로운 형태의 지식사회로의 보편적 변화에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목격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진정으로 막강한 능력을 지닌 기술들은 향후 10여 년 내외로 도래할 개연성이 있다. 예컨대, 쌍방향 멀티미디어 기술이 등장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사고팔고, 소식을 주고받고, 치료하고, 기도하며, 이 밖에 지구상의 그 누구와도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생생하고 사실적인 전자매체를 통해 원거리에서 인간관계를 재창조하는 이와 같은 최신 능력은 지구의 삶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진보들 가운데 하나를 이룰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생각하는, 보다 의식 있는 유기체가 되는 데 동력을 공급해줄 것이다” 고 말하고 있다.
그림 1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인류문명의 발전에 따라 수렵시대, 농업시대, 산업(공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석기, 토기, 도자기, 시멘트, 내화물 등의 세라믹 재료가 가장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불을 사용함으로써 인류문명의 발전은 급격한 발전을 보이게 된다. 오늘날은 정보와 지식이 산업의 바탕이 되는 시대이며, 인간들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모든 인간관계와 지식과 정보가 쌍방으로 연결되어 전 세계가 지리적 및 물리적인 실제 세계와 인터넷으로 네트워킹 된 또 하나의 가상 세계에서 동시에 살아가고 있다. SF 영화 “매트릭스”는 눈앞에 다가온 우리의 미래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림 1에서 2000년을 통과하면서부터는 발전 속도가 무한대에 가까운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인류는 가까운 장래에 특이점(singularity)이라는 극단적인 발전의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의 예측과도 일치하고 있다. 프랑스의 미래학자 도미니크 바뱅 씨의 ‘포스트휴먼(post-human)’ 시대에 대한 예측도 그 중 하나다. 그는 “인류가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더는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포스트휴먼 시대가 온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30년 동안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감염사나 사고사 같은 의외의 죽음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해선 ‘그날’이 올 때까지 살아남으라는 얘기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유전학자 오브리 드 그레이(Aubrey de Grey) 박사는 가까운 장래에 인간은 1천년 이상 또는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그것도 신뢰성 높은 근거를 가지고 말하고 있다. 수십 년 전부터 학자들은 가까운 장래에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기적의 물질을 발견하고, 텔로미어(telomere)가 짧아지지 않도록 만들거나, 노화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없앨 수 있을 것이며, 머지않은 시기에 영원히 살 수 있는 불멸의 가능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휴대성과 편의성을 함께 갖춘 포스트 PC 제품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정보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개인 휴대 정보 단말기(PDA), 인터넷TV, 스마트 폰 등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정보 기기들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무선 통신망을 통해 인터넷과 연결해 정보 처리가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 기술과 제품의 발전으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2050년의 나노기술은 오늘날의 전자기술처럼 일반적인 것이 될 것이며, 나노 물질은 흔히 사용되는 단일종류의 금속, 플라스틱, 세라믹을 대체하게 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시스템 공학은 나노시스템 공학에게 자리를 내어주어야 할 것이며, 늦어도 2050년에는 로봇이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텔(Intel)의 창업자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만들어낸 무어의 법칙(Moore’s law)에 따르면 컴퓨터 용량은 1년 반마다 두 배로 증가한다고 한다. 무어의 또 다른 법칙은 동일 기간에 같은 컴퓨터 용량 구입에 드는 비용은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결국 1년 반마다 절반 가격에 성능이 두 배인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바로 이것이 혁신경제의 중심 개념이다.
3. 세라믹스의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네덜란드의 인문학자 에라스무스(1466~1536)로부터 인문학적 영향을 받은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장 칼뱅(Jean Calvin: 1509-1564), 츠빙글리(Ulrich Zwingli: 1484-1531) 등은 기독교를 혁신하는 종교개혁을 일으켰으며, 당시 유럽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통째로 바꾸어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르네상스(Renaissance) 사상의 기본요소는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인문학자인 페트라르카(Petrarca Francesco: 1304~1374)가 이미 설정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고대를 문화의 절정기로 보는 반면, 중세를 인간의 창조성이 철저히 무시된 ‘암흑시대’라고 봄으로써 문명의 재흥(再興)과 사회의 개선은 고전학문의 부흥을 통하여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생각은 당시 인문주의자들이 가지고 있던 크나큰 확신이기도 했는데, 이들은 단순한 라틴 학문의 부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지적(知的)·창조적 힘을 재흥시키려는 신념에 차 있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Isaac Newton: 1643-1727)은 그의 불후의 명작 ‘프린키피아’를 완성함으로써 과학혁명을 주도하였으며, 이후 과학기술의 혁명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인류는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인류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과 과학기술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한 계기가 된 것은 인간이 각자의 분야에서 인문학을 만나게 된 것이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인류가 추구하는 모든 분야의 지식은 인문학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된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과학기술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분류한 학문 분야의 형이하학(Physics and Science)에 해당하며, 인문학은 형이상학(Meta-Physics)에 해당하는데, 이 두 가지 학문분야, 즉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이 만날 때 창의적인 요소가 탄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인문 학자이면서 가장 훌륭한 과학기술자는 바로 세종대왕(1397~1450)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조선의 독립적·독창적인 문화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여, 훈민정음을 창제하고(1446) 측우기 등의 과학 기구를 제작했으며, 음악을 비롯한 예술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것으로부터 세종대왕은 인문학자이면서도 과학기술의 지식을 겸하여 갖추고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한국 세라믹스 산업의 밝은 미래와 Ceramic Korea(월간세라믹스)의 역할
우리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구미의 여러 나라들보다는 훨씬 더 세라믹스 산업이 온 국민들의 삶 속에 깊숙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현재도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는 구미 여러 나라에 비하여 세라믹스 산업이 매우 앞서서 발전을 하고 있는 편이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세라믹스인 토기는 신석기 농경경제시대의 유물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기원전 10,000년 이전의 토기가 출토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가 최초의 세라믹스 산업의 중심지였을 개연성이 있다. 이것은 한국의 세라믹스 산업은 첨단의 과학기술을 잘 적용시킨다면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앞으로도 세계 최고를 자랑할 수 있는 분야로서 유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초과학이 먼저 발달한 서구에서는 세라믹스 산업이 기초과학과 결합하면서 세라믹스 분야에서도 과학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게 되자, 동양에서는 일본이 가장 먼저 서양의 과학기술을 받아들여 세라믹스 산업에 적용하였고 이미 세계 세라믹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한국은 과거의 양반제도와 대원군의 쇄국정책, 일제의 침략 정책 및 6.25 전쟁 등으로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크게 제동이 걸려 기나긴 시간을 허비해버렸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1960년대 이후부터는 과학기술이 크게 발전하게 되고 또 한국인들은 세라믹스에 있어서 특별한 재능과 창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는 또다시 세계 최고의 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날이 순식간에 다가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온 인류에 대하여 세라믹스의 기술문명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세라믹스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는 일에 창조경영과 첨단의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결합시키고, 지금까지 발전된 정보기술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쌍방향 네트워크를 잘 적용을 하며, 세라믹스에 나노·바이오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시키면서,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바로 이 네트워크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세라믹코리아(월간세라믹스)야말로 오늘의 한국 세라믹스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라믹코리아(월간세라믹스)는 세라미스트들이 새로운 세라믹스 분야의 사업을 개척하고 또 그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창의능력을 자극하고 유발시켜주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세라믹코리아가 세라미스트들이 스스로 자기발전을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과학기술 지식 외에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편집을 보완하여 세라미스트 독자들이 좌뇌와 우뇌가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주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으로부터도 지식을 많이 받아들이므로, 세라믹코리아(월간세라믹스)는 홈페이지를 통한 지식과 정보의 제공에도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5. 인류 역사상 과학기술이 인문학과 결합된 시기와 특이점
앞의 그림 1에서 인류의 과학기술 문명이 크게 발전하게 되는 전환점(Conversion Point)이 바로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누어지는 예수의 탄생시기로부터인 것을 발견하였다. 이것을 잘 분석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온다. 즉 예수의 탄생 이후 기독교가 형성되어 발전해오다가 14세기경부터 인문 학자들이 등장하여 르네상스를 부르짖고 이에 영향을 받은 개혁주의자들은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역시 인문 학자들의 영향을 받은 과학자들은 과학혁명과 과학기술혁명을 일으켜서 인류의 문화와 삶에 일대 혁명을 가져오게 된다. 이것으로부터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바로 인문학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1에서 특이점(singularity)으로 불리는 시기는 이미 AD가 시작되는 AD 1년을 지나면서부터 인문학이 발달하고 인류의 모든 영역에 촉진작용을 일으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과 과학혁명을 일으키면서 급격하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그림은 x 축에 로그 배율 대신 선형 배율을 적용한 것이다. 이 그림에는 가속이 매우 극적으로 나타나지만, 세부 항목들의 시간 구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선형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의 주요 사건이 ‘최근’에 급격하게 발생하였다.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에서 인용)
6. 맺는 말
우리나라에서는 상류계층인 양반 계급의 사람들 중에서 문관들은 인문학만을 숭상하고 과학기술은 천민들의 몫이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상류계급의 엘리트들이 인문학만을 숭상하면서 과학기술은 등한시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세종대왕만은 인문학과 동시에 과학기술을 중시하였다. 그 결과 뛰어난 독창력으로 과학적인 한글과 과학기기들을 발명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근대 과학기술은 서양문물이 기독교와 함께 상륙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의 근대화를 위해서 노력한 미국인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 1859~1916) 선교사는 한국 광혜원에서 물리·화학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과학기술의 발판을 놓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 젊은 세라미스트들은 세라믹스 분야의 과학기술에 관한 지식을 충분히 갖춘 다음에 인문학과의 만남을 통하여 창의능력을 길러서 세계를 리드해나가야 할 것이다. 스티브 잡스(1955)가 과학기술 직업에 종사하면서 미국의 이름 없는 리드대학 철학과에 다니다가 6개월 만에 중퇴하고, 글씨체 공부를 한 것이 그에게 세계를 놀라게 한 성공을 가져다 준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20세기 후반의 정보화 사회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빌게이츠(1955)의 말을 들으면서 글을 맺고자 한다.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닙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입니다. 그것이 나의 성공 비결 입니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꿔 보십시오. Chance(기회)가 되지 않습니까?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빌게이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 세라미스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나 자신에 대하여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우리나라 세라믹스의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홍림 교수 약력
- 일본 동경공업대학 박사
-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교환교수
- 영국 런던대학교 Queen Mary & Westfield College 교환교수
- 호주 시드니대학교 교환교수
- 한국 세라믹학회 회장
- 한국 화학관련학회연합회 회장
- 코리아 세라믹 신성장포럼 공동의장
캡션
[그림 1] 우주의 시작부터 AD 2,500년까지의 기간 동안 인류의 발전단계(제임스 데이터 엮음, 우태정 옮김, “다가오는 미래”에서 인용)
[그림 2] 진화의 선형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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