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 편집부
  • 등록 2016-08-24 14:22:50
  • 수정 2016-08-24 14:27:29
기사수정
  • Special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김 경 자_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본부장


박 윤 현_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알파고로 상징되는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시장에 파장을 일으킨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드론 등으로 현실로 다가온 미래와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계적으로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 성과물이 어느 때보다 산업의 패러다임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 최근 한국 경제는 저성장 기조에 들어서면서 기존 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 대한 위기의식이 더욱 커졌으며 새로운 산업육성, 성장동력 창출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각 분야에서 미래산업과 미래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진단, 해법이 쏟아지고 있다.
급격한 변화 속에 한국이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 및 환경 전반에 걸친 새로운 변화가 요구 되며 동시에 새로운 산업육성이 필요하다. 신산업을 육성의 기본은 신생기업 육성인데, 세계적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기존 기업들이 아닌 역사가 짧은 신생기업들이 많다라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받으려면 먼저 주어야하는 give & take의 법칙, 장기적 지속적 투자가 중요
빠른 변화에 따라 미래 먹거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더라도 신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업과 기업육성에 장기적인 투자가 지속되어야 한다. 신생기업, 창업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성장하여 사업화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잘 가꾸어야 한다.

 

신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육성과 함께 산업의 근간이 되는 세라믹소재부품 육성 중요
또한 위에 언급한 새로운 산업이 창출될수록 그 뿌리를 이루는 소재부품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소재와 부품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소재산업은 장기적인 R&D가 필요한 만큼 기업이 성장하는 시간도 더디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우주항공, 에너지,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첨단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세라믹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세라믹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일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미래산업을 예측하고 선도하는 역할과 함께 많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 및 이전하고 기업이 창업,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의 창업기업육성을 중심으로 한 전주기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 세라믹 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여 세라믹분야 우수기술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기술원은 2001년 서울 본원에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시작하여 2010년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 설립, 2015년 본원의 진주 이전과 함께 창업보육센터를 이전 설립하였다. 현재 세라믹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사업성 있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비롯하여 시설과 인력, 자금, 경영지도 등 종합적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미래산업수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시스템구축으로 세계 일류 세라믹 벤처기업 육성의 산실화
그동안 창업보육센터는 중기청 운영평가에서 총 9회의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서울지역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다. 이는 R&D기반 연구기관의 특성 및 특성을 반영한 기업지원 역량과 우수한 창업자가 잘 조화되어 성과를 창출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작년에는 진주 본원 이전과 함께 세라믹스 창업보육센터가 이전하여 융합세라믹분야 유망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였으며 12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하였다. 특히 세라믹섬유·세라믹코팅 소재 등 세라믹을 응용한 다양한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와 함께 구축(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지상1,2층 연면적 2,855㎡)되어 경남 지역의 세라믹 신산업 기반 조성, 기업 창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술원의 지방이전과 함께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대표적으로 ㈜악셀(산업 및 의료용 고출력 고체레이저용 세라믹단결정 소재)이 기술원과 함께 지방이전을 하였다. ㈜악셀의 강진기 대표는 서울 본원 창업보육센터에서 2004년 9월 ㈜크리스탈온(LED용 단결정웨이퍼)을 설립하여,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 및 M&A한 경험이 있는 대표로서, 이번에 진주 이전과 함께 창업보육센터에 두 번째로 입주한 의미 있는 기업이다. 이전 후 투자유치 및 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내 연구소부지 확보, 세라믹기술원 공동 정부R&D과제 수주 등 연구자금 확보, 지역인재 신규 채용 등 활발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이전한 기업이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등으로 성장 후, 지역에 안착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에서부터 성장궤도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세라믹소재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맞춤형 성장지원제도가 필요하며, 창업보육센터는 그동안의 창업기업 육성 경험 과 역량으로 세라믹기업의 특성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2016년도 중소기업청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12개 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밀도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기업들이 기술원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클러스터내에서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속도와 방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8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9대호알프스톤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