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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76호 | ]

레이저광 사용한 투명물체의 3차원 형상계측법 개발 광로검출법 확립, 고정도로 단시간 측정 가능
  • 편집부
  • 등록 2003-07-14 2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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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山대학 공학부의 馬場充 조교수의 연구팀은 레이저광을 사용한 투명물체(판상)의 3차원 형상계측법을 개발했다. 레이저광을 검지하는 센서 2개를 사용, 각각의 입사위치의 차이로 입사각도를 검출하는 ‘광로검출법’을 확립했다. 종래 방법에 비해 고정도로 단시간에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산업베이스로 응용하기 쉽다’(馬場 조교수)고 한다. 馬場 조교수 등은 투명체는 레이저광의 대부분을 투과하지만, 일부는 반사한다는 것을 주목, 연구했다. 광로검출법은 종래의 투광법을 응용한 계측방법으로 2개의 센서는 계단상으로 구성, 각각의 센서가 감지한 입사위치의 피크값의 차로 입사각도를 산출해낸다. 형상측정에 필요한 입사위치와 입사각도를 동시에 검출함으로써 계측속도는 종래의 약 5배(대략 3회의 투광으로 계측 가능), 정도는 6~7배(오차 0.6~0.7%)로 향상했다. 앞쪽의 판에서의 반사광과 투명체 내부를 통과하여 속에서 반사해 오는 2종류의 빛을 검출할 수 있는데, 이 광 간격을 계측함으로써 대상물의 두께를 측정할 수 있다. 아울러 대상물이 투명체일 때 뿐 아니라 금속이나 플라스틱 등의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계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물에 레이저광을 조사하고, 그 반사광을 검출하는 ‘스프리트광 투광법’은 고정도로 측정시간이 짧아 측정방법으로서는 최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유리제품이나 액정 패널 등 투명체는 레이저광을 투과하여 반사광을 얻기 어렵기 때문에 투광법으로 측정하기가 곤란하다. 따라서 센서를 밀착시키는 접촉식 계측이 일반적인데, 투명물체를 접촉식으로 계측하는 것은 열팽창이나 마모 등의 원인으로 오차가 생기기 쉽다고 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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