鹿兒島공업기술센터는 瀨戶口瓦공장 사장 瀨戶口一郞)과 공동으로 시러스를 세골재로 사용한 벽돌을 개발했다. 가압탈수성형법으로 실현하였는데, 시러스를 사용한 벽돌은 전국에서도 최초라고 한다. 가압탈수성형법은 우선 시러스와 시멘트, 물을 섞어 생콘크리트로 만든다. 이것을 가압하여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한 후, 경화시키고 이것을 실내외에서 양생하여 제조한다. 공동특허 출원중.
시러스는 화산유리를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소재. 가는 입자와 높은 흡수율, 낮은 비중 등의 특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동시에 결점도 되어 “생콘크리트로 만들어 틀에 붓는 종래 방법으로는 실용화가 곤란하다”(공업기술센터). 시러스를 세골재로 사용한 벽돌은 바다모래나 강모래 등을 사용한 벽돌에 비해 10~20% 가벼워진다. 시러스는 열전도율도 낮기 때문에 단열성도 높다. 또 벽돌끼리를 연결하는 설계로 하여 옆으로 엇갈리는 현상이나 들뜨는 현상을 방지, 태풍이나 지진에 대비하였다. 瀨戶口瓦 공장에서는 앞으로 내구성 등의 실용실험을 거쳐 1년 후에 상품화한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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