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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 독립 10주년 기념식
  • 편집부
  • 등록 2019-07-01 00:30:49
  • 수정 2020-08-21 0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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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은 경남 진주에 위치한 본원에서 독립 10주년 기념식 및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조규일 진주시장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황호연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세라믹 관련 산··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1991년 정부조직인 요업기술원으로 출범한 이래 2000년 정부출연기관으로 전환, 2009년 독립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독립기관으로 지난 10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국내 세라믹 분야에서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자세히는 2009년 정규직 102, 예산 402억원, 장비 228종에서 2019년 현재 정규직 122, 예산 600억원, 장비 1,350종으로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지난 10년간 논문 2,375편 게재, 특허 1,229건 등록, 기술이전 270건 등의 질적인 성장을 보였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기관의 성장과 더불어 국내 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 대비 세라믹 분야 제조업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세라믹 분야 기업 지원 강화와 지역 내 산업생태계(강소형 연구개발특구, 혁신지원센터) 조성 참여 및 지원으로 지역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엔 독립 10주년 기념식 외에도 조선·우주항공 등 경남지역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착공식도 개최됐다. 융복합센터엔 국비를 포함해 경남도·진주시·세라믹기술원에서 총 290억 원을 투입하며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재 상용화 기반이 구축된다.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는 항공, 우주, 조선, 자동차, 철도 등 전방위 이동수단에 사용되는 부품소재다. 2020년까지 세라믹섬유 융복합재 제조 및 분석평가 장비 구축(22), 관련기업 입주 등이 추진되며 2016년에 기 구축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세라믹섬유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 후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타오르는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적인 자세로 2029년 세계적인 세라믹 분야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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