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예트렌드페어 개최

- 주제관 등 7개 분야 전시관 구성

- 320여 개 공방 및 단체 참가, 7만여 명 관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공예 축제, ‘2019 공예트렌트페어’가 12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된 장이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 면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일본, 태국, 대만 등, 5개국 공예작가 1,600여 명과 공예 기업 및 단체 320여 곳이 참여한 가 운데, 관람객 7만여 명이 관람했다고 전했다.

행사장은 구역에 따라 주제관, 쇼케이스관, 창작공방관, 브랜드관, 갤러리관, 대학관, 해외관 등으로 구성해 전시부스 총 646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예시장을 활성화하고,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주제관은 행사의 주제를 아우르는 공예 트렌드 제시하고 창작공방관은 신진 공예가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78개의 작품이 소개됐 다. 해외관에는 홍콩, 태국, 일본 등 해외의 특색 있는 공예문화를 선보였고 대학관은 35개의 창의적인 학생작품이 전시됐다. 브랜 드관은 스튜디오, 브랜드, 기업, 공방들이 선보이는 180개 공예품이 소개됐고 갤러리관은 국내 주요 갤러리가 선보이는 수준 높은 14개의 공예품이 전시됐다. 또한 KCDF 사업관에는 새롭게 개발된 KCDF의 다양한 사업 결과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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