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北대학 금속재료기술연구소의 後藤孝 교수와 동 연구소 신소재 설계개발시설은 납을 포함하지 않은 환경친화적인 새 강유전체 재료의 개발에 성공했다. 새로 개발된 재료는 바륨, 티탄의 복합산화물 ‘BaO-2TiO2’로, 부융대용융(FZ)법에 의해 단결정 제작에 성공했다.
BaO와 TiO2의 화합물에서는 1:1의 비율로 섞을 수 있는 티탄산 바륨이 많이 알려져 이용되고 있다. 개발한 재료는 1대 2의 비율로 다결정은 알려져 있었지만 불안정한 물질로 생각되어 종래의 단결정 제조법에서는 분해되어 제대로 단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에 단결정 제작에 성공하여 결정(010)면에 수직 방향으로만 강유전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강유전체와 상유전체의 퀴리온도는 475℃로 높아 높은 온도까지 강유전성을 활용할 수 있다.
BaTiO3의 3배를 나타내어, 압전소자나 콘덴서 등 디바이스에의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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