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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77호 | ]

인체와 자연스럽게 융화하는 인공골재
  • 편집부
  • 등록 2003-07-29 1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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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와 자연스럽게 융화하는 인공골재 上智대학의 陸川政弘 조교수, 相澤守 조교 등은 몸과 자연스럽게 융화하는 인공뼈 재료를 개발했다. 사람의 몸은 하이드록시 어퍼타이트와 유기물인 콜라겐으로 이루어진다. 이 조교수 등은 콜라겐 대신에 뽑을 필요가 없는 수술실에 사용하는 폴리유산을 사용, 하이드록시 어퍼타이트와 조합했다. 섬유상의 어퍼타이트를 녹여 길이 5㎝, 폭 1㎝ 정도의 얇은 막대모양과 직경 2.5㎝의 원반모양으로 형성했다. 이것을 지질분해효소 리퍼제 수용액에 몇번이나 담가 어퍼타이트의 틈새에 효소를 넣었다. 폴리유산의 원료인 락티드 분말을 넣어 130℃에서 녹였다. 틈새로 들어간 락티드가 효소의 활동에 의해 폴리유산으로 변화, 무기물과 유기물을 조합시킨 재료가 되었다. 신재료는 하이드록시 어퍼타이트만으로 된 것보다 변형이 적다는 점과 탄력성이 있고 부드러운 점이 모두 3배 이상 향상했다. 금속처럼 너무 단단해서 주위의 뼈를 손상시키는 일도 없다. 앞으로 유기물을 채우는 비율 등을 연구하면 더욱더 사람의 뼈와 비슷한 강도에 다가갈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인체에는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와 뼈를 생성하는 골아세포의 활동으로 3년 주기로 모든 뼈가 다시 태어난다고 한다. 개발한 인공뼈는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 메커니즘에 편입되어 진짜 뼈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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