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사멸시키는 효과가진 철분함유 새 화합물 개발
東京都立대학 대학원 공학연구과의 川上浩良 교수 등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가진 화합물을 개발했다. 화합물에 포함된 철과 암세포 내의 활성탄소가 반응하여 발생하는 다른 활성탄소가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실험에서는 다른 항암제에 비해 저농도로 암세포를 소멸시키고, 정상세포에 대한 부작용도 적다는 것이 확인되어 새로운 항암제로서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개발한 화합물은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폴리피린의 화학구조의 중심에 철을 배치. 또 수용성으로 슈퍼 옥시드 디스무타제(SOD)활성을 가진 카티온성 기(基)와 세포막을 잘 투과하는 페닐 기를 치환기로 더하여 암세포를 둘러싸기 쉽게 했다.
실험에서는 위암세포 등 6종류의 배양세포에 이 화합물과 항암제로서 사용되고 있는 화합물 ‘시스플라틴’을 투여, 하루 후의 상태를 관찰. 위암세포 각각 1리터 당 15마이크로몰의 농도로 투여했을 경우, 시스플라틴은 약 반밖에 사멸되지 않은데 반해, 신규 화합물은 대부분을 사멸시키는 등,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
한편, 정상세포에 대한 효과에서는 시스플라틴의 경우는 1리터 당 20마이크로몰로 대부분이 사멸. 이에 대해 개발한 화합물을 투여한 경우는 80% 정도가 생존해 있어, 암세포 이외의 세포에 대한 독성이 낮다는 것을 알았다.
화합물 내부의 철과 암세포 안의 과산화수소가 반응하여 발생한 히드록시래디컬이 암세포의 디옥시리보핵산(DNA)등을 공격. 동시에 철과 슈퍼옥시드의 반응으로 과산화수소가 발생, 세포내의 미트콘드리아를 손상시키고 있고 ”이 두 가지 메커니즘으로 암세포가 사멸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川上교수)고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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