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도예가 이호상의 3회 개인전이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에 유약을 쓰지 않고 초벌, 환원의 번조방식을 택했다. 전시장에는 흙 속에 감추어진 변화된 형상을 표현한 속이 빈 거대한 두상 등을 통해 인류의 한 진화의 흔적을 힘겹게 드러낸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도예가 이호상은 서울산업대 도예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회, 전쟁, 핵, 성, 환경문제 등을 풍자적으로 조형화한 작품을 선보이는 설치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한전프라자갤러리 080-346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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