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제조기업 ㈜이선테크, 제천 제3산단 공장 신설한다
김창규(오른쪽) 제천시장과 ㈜이선테크 이구환 대표이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제천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11월 20일 제천시청에서 세라믹 신소재 제조 기업인 ㈜이선테크와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선테크 이구환 대표이사 등 양측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선테크는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파인세라믹 신소재 개발, 생산을 위해 제천 제3산단에 총 100억 원을 투자해 1천660㎡ 규모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 가동에 따른 30여 명의 추가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이선테크는 세라믹 신소재 R&D를 통해 전도성 세라믹, 내마모 세라믹 등 30건 이상의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신소재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개척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구환 대표는 "편리한 교통망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제3산단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며 "제천에 투자를 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선테크가 지역과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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