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내화물심포지엄
- 내화물 관련 산학연 관계자 120여 명 참석 성황
- 3건의 초청 강연과 8개의 내화물 현안 및 연구개발 주제 발표
‘제37회 내화물심포지엄’이 지난달 1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의 공동주최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단(창원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류성수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 회장, 박성훈 대한내화물조합 이사장,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 김병국 한국세라믹학회장, 등 내화물 관련 산학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일 창원대학교 교수 사회로 시작한 심포지엄은 초청 강연 3건을 포함해 내화물 관련 주제 11건이 발표됐다. 먼저 개회식에서 주요 인사들의 개회사, 축사, 격려사 및 내빈 기념촬영이 있었다.
초청 강연은 ▲In-situ observation study of MgO-C dissolution in liquid slags(정용석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Study in Evaluation method for Taphole Clay(Takaxhi lida 일본 시나가와 실장), ▲비산화물계 세라믹 재질의 철강 연속주조용 침지 노즐 적용 가능성(강윤배 포스텍 교수) 등 3건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수소분위기에서 열처리 후 내화벽돌의 물성변화와 이를 유발하는 내화물원료의 변화 관찰(박래형/조선내화), ▲턴디쉬 연연주비 증가 대응 염기성 내화물 개선 활동(이제하/포스코퓨처엠), ▲열적 특성이 향상된 Al₂O₃-SiO₂-C Castable 개발(유달산/한국내화), ▲MgO-Middle Carbon Brick의 특성개선 연구(문정운/동국R&S), ▲친환경 재료의 내화물 접목 활용연구(김태겸/조선내화), ▲래들 프리 보드용 고강도 염기성 캐스터블 재질 개발(이주훈/포스코퓨처엠), ▲Carbon 함유 불소성 정형 내화물의 친환경 결합제(Al O Base Emission Free Brick) (이정우/원진월드와이드) ▲빌렛내 대형 개재물 저감을 위한 턴디쉬 재산화 개선(이정민/현대제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류성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3여 년간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경제 악화로 내화물업계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완전한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세계 내화물 시장도 조금씩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내화물 부회는 국내 내화물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발전을 위한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은 축사에서 “내화재료는 철강 시멘트 유리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의 중요 기반재료”라며 “국내 내화물산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내화물산업 실정에 맞는 연구개발을 위해 산·학·연간의 밀접한 정보교류와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국 한국세라믹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회를 구성하는 22개 부회 중 가장 유구한 역사와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내화물부회가 학회 발전을 위한 큰 기둥”이라며 “학회는 내화물부회와 국내 내화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성훈 대한내화물조합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수요산업의 탄소중립 제조환경 변화에 따라 내화물산업도 이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기술개발, 지속 가능한 생산방법 모색,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주요 내빈이 기념촬영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3년 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