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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개최
  • 편집부
  • 등록 2023-12-28 1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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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개최

 

- 경기광주 곤지암에서 3년 만의 재회
- 4건의 기조강연, 315편의 논문 발표
- 역대 최대 350여 명 참석 성황리 개최

첫날 만찬을 겸한 기조강연장 모습.

 

COVID-19로 3년 동안 연기된 ‘제37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지난 2019년 일본에서 개최한 이후 2020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COVID-19의 영향으로 인하여 미루어져 왔다. 이번 37회 세미나는 4건의 기조강연과 315편의 논문발표가 이루어졌고, 350여 명의 양국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하여 열띤 학술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통계는 37년 역사의 최대 규모로 파악됐다. 만찬 시간에는 한국 전통 사물놀이도 공연 등 문화 교류의 순서도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기조 강연은 일본 도쿄공업대학교 Fumihiro Wakai 교수(초소성 세라믹스), 핀란드 오울루대학교 Heli Jantunen 교수(강유전체 리뷰), SK하이닉스 문기일 부사장(최근 반도체 기술 리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종호 박사(SOFC 최신기술동향)가 연사로 나섰다.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한국 측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병호 고려대 명예교수)와 일본 측 조직위원회(위원장 Hisao SUZUKI 시즈오카대학 명예교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37회 곤지암 세미나는 현지조직위원(위원장 조우석 한국세라믹기술원 수석연구원)에서 맡아 진행했다. 또한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 주관의 중요한 연간 행사로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세라믹학회가 공동 운영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SK hynix, KCC를 비롯한 국내 세라믹기업 10개 사의 후원이 있었다.

양국 주요 내빈의 기념촬영 모습.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양국의 세라믹 산학연 관계자들이 상호 세라믹기술발전과 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1984년 당시, 우리나라의 과천 공업진흥청에서 제1회를 개최 이후 양국이 교차로 개최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주로 일본의 신기술을 청취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해를 거듭하며 서로 간의 기술격차는 좁혀지고 양국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경쟁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활발한 교류 및 토론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차기 제38회 세미나는 내년 10월 30일부터 일본 큐슈에 있는 후쿠오카시에서 개최된다.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3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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