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浜시립대학의 窪田吉信 교수와 東京대학의 藤嶋昭 교수 등은 광촉매로 하수 속의 환경호르몬을 분해 제거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얼마 전 실증실험을 川崎市의 하수처리장에서 했다. 3월말까지 실험을 계속해 효과를 확인했으므로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발한 장치는 통 모양으로 광촉매인 산화티탄을 부착한 그물 모양의 시트를 다수 채워 둔다. 하수정화시설의 출구에 부착하여 환경호르몬을 처리한다. 하루에 10t의 하수를 처리하여 강으로 보낸다.
일반적으로 광촉매는 환경호르몬을 이산화탄소로까지 완전히 분해할 수 있는데, 처음으로 파괴되는 것은 생물의 세포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연결되는 환경호르몬의 중요 부위. 이산화탄소까지 완전히 분해하지 않더라도 독성의 제거에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장치의 성능을 조사함과 동시에 대형화와 태양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량할 생각이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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