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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차전지산업 상생협력 기술교류회 개최
  • 이광호
  • 등록 2024-06-25 1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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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차전지산업 상생협력 기술교류회 개최


-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 참석

- 충남지역 주력산업으로 이차전지 산업육성 과제발굴 박차


충남 이차전지산업 상생협력 기술교류회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자료제공: 충남TP)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차전지기술센터(센터장 김상호)는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LINK 3.0사업단과 함께 5월 30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24 충남 이차전지산업 상생협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기대와 충남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으로, 충남지역 유관기관과의 기술교류회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기업들의 적극적인 활동 촉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탄소중립경제과 유기설 팀장, 천안시 미래전략과 이순희 팀장, 한기대 민준기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사업단장, 넥스콘테크놀로지(주) 윤준열 대표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 산·학·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교류회장 모습. (자료제공: 충남TP)


기술교류회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 동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정두 PD) △고에너지밀도 차세대 리튬금속전지 연구개발 동향(㈜유뱃 김정환 연구소장) △이차전지 기업 소개(넥스콘테크놀러지㈜, 코로스전지㈜) △LINC3.0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TP 신규사업 소개 △협의체 활성화 논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두 PD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 동향 발표에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중심으로 2019년부터 급격하게 성장해왔다며, 원자재 확보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고 이에 따라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차세대 주목할 시장으로 전망했다. 특히 차세대 첨단산업은 모든 산업에 배터리가 핵심이라며, 극한환경에서 고안전성과 고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민준기 단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관 간 교류행사를 통해 서로 연계 및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차전지 기술 산업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자료제공: 충남TP)


김상호 센터장은 “충청권에 국내 이차전지 생산기업 중 80%가 모여 있지만 미 IRA 등 영향으로 이차전지 증설이 해외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어 국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의 대응이 쉽지 않다”며 “기술교류회를 통해 함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개선 방향 도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코리아)=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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