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제37회 정기총회 개최

- 전선규 협회장(미코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 AI를 적극 도입해 초격차 기술개발로 경쟁력 갖춰야

제37회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정기총회 모습.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전선규, 미코 회장)는 2월 27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 제우스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승인, 2025 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기 만료로 인한 임원 선임, 공로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지난해 기획조사사업으로 ▲첨단세라믹산업 통계 조사 ▲첨단세라믹 산업조사 통계 이용자 만족도 조사 ▲첨 단세라믹산업 주요 업체 동향조사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위원회 참가 ▲세라믹산업 스마트그린 BM 개발 및 총괄과제 자문회의 참가 ▲소재부품장비 세라믹협력단 회의 참가 등을 전개했다. 교류협력사업으로 ▲상생협력교류회 3회 개최 ▲해외 관계기관과의 기술정보교류 체제 구축 강화 ▲세라믹의 날 행사 공동 개최 ▲파인세라믹산업계 인적교류회 개최 등을, 전시회 및 세미나 사업으로 ▲중국 선전 첨단세라믹전시회 한국관 참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공동으로 제14회 첨단세라믹산업전시회 개최 ▲중국 상하이, 이싱, 선전, 일본 고기능성소재전 등 참관단 사업 등을 실시했다. 

2025년 기획조사연구사업으로 ▲파인세라믹산업 기술향 상 협력사업 ▲첨단세라믹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협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 ▲파인세 라믹 관련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시행한다. 마케팅 및 세미나 교육 사업으로 ▲중국 상하이, 선전에서 열리는 첨 단세라믹전시회 ▲일본 Ceramics JAPAN 등 9개 전시회 ▲ 미국 Ceramics EXPO 2025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오 는 7월 첨단세라믹산업전시회를 개최하며 ▲해외 파인세라믹 업체 및 연구기관 방문 ▲파인세라믹 관련 기술세미나 개최 및 후원에 나선다. 기술정보교류사업으로 ▲파인세라믹산업 상생협력 교류회 연 4회 개최 ▲제7회 파인세라믹산업 인적 교류회(골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어진 임원 선임에서는 임원추대위원회 김승용 위원장은 “어려운 세라믹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첨단세라믹산업 육 성발전에 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탁월한 리더십과 세라믹산업계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현 회장인 전선규 미코 회장이 적임자”라며 전선규 회장을 추천했다. 이에 총회 참석자 만장일치로 전선규 현 회장 연임 을 의결했다. 

마지막 순서로 파인세라믹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상 시상이 진행됐다. 공로상은 김승용 인베스트세라믹(주) 대 표이사, 남승하 ㈜세라컴 부사장, 윤주영 ㈜맥테크 상무이사, 최광표 전남TP 세라믹산업센터 센터장이 수상했다.

공로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윤주영 맥테크 상무이사, 김승용 인베스트 대표이사,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장, 남승하 세라컴 부사장)

전선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AI시대에 불확실한 글로벌 공급망 등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경제 환경이 도래했고, 대한민국 반도체 등 세계 1위 산업이 미국, 중국, 일 본 등 막대한 자원 및 자금과 기술력에 이미 1위 순위를 내줘 야 하는 위기감이 든다”며 “이러한 전방산업 위기는 바로 후 방산업인 세라믹소재산업의 위기이기에 매일 이를 극복할 해 결책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를 적극 도입해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협회와 회원사 여러분, 그리고 세라믹 유관 산·학·연·관이 함 께 힘을 모아 초격차 기술경쟁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