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은 ‘2004년 올해의 작가’에 도예가 김익영씨와 윤광조씨를 선정했다.
‘올해의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이 1995년부터 마련한 행사로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에 크게 기여하거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그간 ‘올해의 작가’가 회화, 조각, 설치미술, 건축 등에 치중됐던 것에 반해 이번 2004년에는 도예부문의 김익영씨와 윤광조를 선정, 이를 계기로 한국 현대공예의 성과와 의미를 집중 조명해 본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오늘의 작가전은 내년 중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본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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