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2025 삼척시 수소엔진포럼」 개최

- 삼척시 수소엔진 실증인프라 생태계 조성 목표

「2025 삼척시 수소엔진포럼」에 참석한 주요 내빈 기념촬영 모습. (자료제공: 강원TP)

타타대우모빌리티,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가 12일 삼척 쏠비치리조트에서 열린 ‘2025 삼척시 수소엔진포럼’ 현장에서 삼척시 수소엔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자료제공: 강원TP)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와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11월 12일 삼척 쏠비치리조트에서 「2025 삼척시 수소엔진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강원테크노파크가 삼척시와 함께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한 행사로, 삼척시 부시장,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장, 전문가,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수소경제 선도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 수소산업육성 및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관련 기관 및 기업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타타대우모빌리티,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가 삼척시 수소엔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포럼에는 ▲KAIST 배충식 교수가 ‘국내 수소엔진분야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타타대우모빌리티 황춘화 부장이 ‘수소엔진 적용 상용차 개발현황’을 발표하고, ▲HD현대 유덕근 부장이 ‘수소엔진 개발 방향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향후 기술개발 방향과 실증 전략을 공유했다.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강원테크노파크는 삼척시와 삼척 지역 내 수소엔진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근덕 수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입주 및 인허가·행정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기업의 정착을 유도하고, 삼척시를 수소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