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전문기업 티오즈(대표 권철한 www.tioz.co. kr)가 중국의 화학회사인 국영 남성(藍星 China National Bluestar)그룹과 베이징 공항개발구 지역에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남성그룹은 중국 화학분야의 선두업체 중 하나인 국영기업으로 크리닝산업·화학재료·에너지 등의 사업을 하며 환경분야 신소재 전문 기업인 티오즈와의 합작을 통해 소재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설립의 총 투자규모는 400만 달러이며 내년부터 연간 2,000톤 규모의 광촉매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합작법인의 지분은 티오즈와 남성그룹이 각각 50%씩 소유하게 되며 향후 30년간 티오즈가 경영권을 갖게 되었다. 합작법인은 실무팀을 구성하여 회사이름을 정하고, 실용 건물에 대한 건축을 시작해 오는 10월부터는 제품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