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제1차 파인세라믹스산업 상생협력 교류회 개최
- 지역연계형 첨단세라믹산업 산·학·연 협력 교류회로 확대 운영
- 4월 27~28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상생협력교류회 세미나 전경
‘2026년도 제1차 파인세라믹스산업 상생협력 교류회’가 ‘지역연계형 첨단세라믹산업 산·학·연 협력 교류회’와 연계해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파인세라믹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학·연·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재)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파인세라믹스 서경포럼과 ㈜미코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개회사
첨단 산업 성장 속 세라믹 역할 강조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장은 개회사에서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의 급성장과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확대 흐름을 언급하며, 향후 세라믹 소재 수요 증가와 산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및 AI 산업 확산에 따라 관련 소재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산업 전반의 대응 전략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
황욱중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장은 세라믹 부품의 가공 및 표면처리 등 후공정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업 지원을 위한 가공 인프라 구축과 밸류체인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테스트베드 기능과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강릉이 세라믹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조성을 이어오며 첨단 소재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기성 한국세라믹학회장은 파인세라믹스 산업이 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소재임을 강조하며, 탄소중립과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제조 및 융복합 기술 기반의 도약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발표
이번 교류회는 첨단세라믹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전 강릉원주대학교 박상엽 교수가 ‘첨단세라믹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산업 구조 고도화 방향을 제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건훈 PD는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R&D 지원 방향’을 발표하며 정부 정책과 산업 지원 전략, 향후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설명, ▲가천대학교 윤영수 교수가 ‘극한환경에서의 첨단세라믹 재료의 유용성과 사례’를 통해 고온·고압 환경에서 요구되는 소재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성원 수석연구원이 ‘우주 임무용 세라믹스 열방호 소재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세라믹 소재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유관기관 및 기업 발표가 이어졌다.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는 세라믹 가공 및 생산장비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했으며, ▲㈜트루텍은 기능성 나노소재 기술과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간담회 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
발표 세션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업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한 마케팅 협력, 생산 및 기술 인력 확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정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기술·인적·정보 교류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진행된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산·학·연·관 관계자 간 자유로운 교류가 이어지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인프라 견학 통해 현장 연계 강화
행사 둘째 날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의 생산장비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라믹 가공 장비를 비롯해 HIP, CIP, 진공로 등 주요 설비를 직접 확인하며 지역 인프라 활용과 기업 지원 가능성을 점검했다.
지속적 교류와 협력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이번 교류회는 기술 발표를 넘어 기업 현장과 정책,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적 교류의 장으로 기능했다. 참석자들은 파인세라믹스 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그리고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미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6년 6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e-북, PDF 전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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