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 본격 진출한다
  • 이광호
  • 등록 2026-07-13 16:34:11
기사수정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 본격 진출한다


- 아이오니어社와 약 3조원 규모 『라이올라이트 릿지 리튬·붕소 프로젝트』 MOU 체결

- 북미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 진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뒷줄 오른쪽),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뒷줄 왼쪽),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앞줄 왼쪽), 이승동 현대엔지니어링 화공사업부장(앞줄 오른쪽), 제임스 캘러웨이 아이오니어 이사회 의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리튬·붕소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하며 북미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은 현지시간 7월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호주 핵심광물 개발사 아이오니어(Ioneer)가 추진하는 『라이올라이트 릿지(Rhyolite Ridge) 리튬·붕소 프로젝트』의 구매(Procurement) 역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제출한 참여의향서(LOI )를 바탕으로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더욱 구체화한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참여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카일 하우스트바이트(Kyle Haustveit) 미국 에너지부(DOE ) 차관,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이승동 현대엔지니어링 화공사업부장, 제임스 캘러웨이(James D. Calaway) 아이오니어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약 20억 달러(한화 약 3조 1천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네바다주(州) 라이올라이트 릿지(Rhyolite Ridge) 광산에서 추진된다. 해당 광산은 북미 최대 규모의 리튬·붕소 복합 매장지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소한 가치를 지닌 광산으로 평가받는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와 BESS 의 핵심 원료이며, 붕소는 반도체와 세라믹, 고강도 소재 등 첨단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두 광물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아이오니어(Ioneer)는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리튬·붕소 개발 기업으로, 『라이올라이트 릿지 리튬·붕소 프로젝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오니어는 공정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최종 생산품인 리튬탄산염 과 붕산 을 광산 현장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본 사업은 미국 내 안정적인 전략 자원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4년 10월 미국 토지관리국(BLM )의 최종 연방 허가를 취득하며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약 10억 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도 확정됐다. 약 10년에 걸친 개발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한 만큼, 향후 북미 핵심광물 산업 발전과 공급망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요 기기 및 자재 구매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북미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광물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KIND가 지분 투자 참여를 검토하고 있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도 마련될 전망이다. 정부 차원의 협력과 정책금융 지원에 현대엔지니어링의 글로벌 플랜트 수행 역량이 더해지면서 국내 기업의 북미 핵심광물 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MOU는 미국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당사가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기구독신청_2026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이영세라켐
해륭_250509
케이텍
진산아이티
삼원종합기계
미노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