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신소재공학부 문경석 교수, 대학발전기금 1350만 원 출연
- 부임 이후 8년간 이어온 고마움의 실천… 누적 기부금 1350만 원 달성
-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연구를 펼치길 바라는 마음 전달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 번째 문경석 교수, 네 번째 권진회 총장). (자료제공: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는 8월 14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세라믹공학전공 문경석 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문 교수가 그동안 대학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350여 만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김봉조 교학부총장, 안미정 연구부총장, 김현수 국제협력부처장, 송지훈 국제교육부처장 등 대학 보직자와 기부자인 문경석 교수가 참석했다.
문경석 교수는 경북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을 거쳐 2018년 경상국립대학교에 임용됐다.
문 교수는 세라믹 소결·미세구조·계면 제어를 기반으로 전자세라믹, MLCC, 압전·유전체, 양자소재, 우주·방산용 세라믹 소재 분야를 연구해 왔다. 2024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선정돼 양자 기술용 세라믹 소재와 비용융 단결정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전장용 MLCC와 전기차 방열소재, 국방용 세라믹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부센터장,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부원장, 국제학술단체 '시그마자이(Sigma Xi)'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학술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문경석 교수는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지식과 경험을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며 “저를 믿고 임용해 준 경상국립대와 연구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제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고, 그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고자 여건이 될 때마다 조금씩 기부를 실천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큰 뜻을 세우고 시작했다기보다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느낀 고마움을 꾸준히 표현해 온 결과”라며 “이 기부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연구를 마음껏 펼쳐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권진회 총장은 “문경석 교수의 따뜻한 나눔과 대학에 대한 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뜻깊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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