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테크(www.finemill.com)는 각종 전자세라믹 소재를 미분쇄, 혼합 및 탈포할 수 있는 장비들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최근 신개념의 Fine mill(비드밀)과 Paste Mixer(혼합기)를 개발·선보였다. Fine mill Cyclone Separator Disk 장치 도입, 분리작용 우수, 분쇄존에서의 Beads 유출 방지 올해 초에 개발이 완료된 ‘Fine mill’은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된 CSD(Cyclone Separator Disk) 특수 장치를 적용하였다. 이 특수 장치는 Milling Zone 내부에서 고회전에 의해 발생된 싸이클론의 원심력으로 Slurry와 Beads를 분리(Separation)시키는 장치이다. 기존의 Beads Mill의 Gap Separation 방식과 비교해 우수한 분리 작용을 보이며, 분쇄 존에서의 Beads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같은 특징으로 beads의 유출로 인한 장비의 고장과 Sample의 불순물 작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Fine mill은 현재 특허출원 중으로 Nano급의 분쇄-분산이 가능한 장비로 TiO2, CeO2, ITO, Silica 등의 전자세라믹 분야에 사용되는 원료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3~5㎛가량의 Sample을 투입시 TiO2는 53nm, CeO2는 170nm의 분산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하루 평균 50~200ℓ가량의 분산이 가능해 전자세라믹 분야의 적용에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Zirconia Beads 0.3mm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며, 3200rpm의 고주속에 의한 High Energy로 그간 수입제품 위주의 시장에 국산화 대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Sample 테스트 소요시간이 2시간이면 가능하여 장비 사용과 관련하여 업체들로부터 의뢰가 지속되고 있으며, user들의 욕구에 만족할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일본의 TDK와 Sample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일본으로의 수출을 모색 중이며 대만 진출을 위한 파트너를 모색 중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현재 Fine mill의 적용범위 확대를 위해 ET 기술과의 접목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환경 및 식품 관련 산업과도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소형실험실 및 대학연구실 보급을 위해 현재장비보다 축소된 모델을 개발 중이다. Paste Mixer 자전-공전 동시 적용 가능, 교반과 혼련·탈포 한 공정에서 수행, Sample 손실 없어 혼합기인 ‘Paste Mixer’는 고점도 원료 교반과 탈포 처리까지 가능하게 하는 장비이다. 이 장비는 자전-공전의 회전수를 조절함으로써 제품을 혼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장치 내부의 용기가 자전과 공전으로 동시에 고속 회전함으로 얻어지는 에너지로 Sample을 교반과 혼련, 탈포를 한 공정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을 통해 고점도의 Sample까지도 완전혼합 및 탈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혼합기는 기존의 교반-탈포기의 Shaft와 Arm(Pin)이 없이 교반·탈포가 가능하여 Sample의 손실이 없다. 또한 진공펌프가 필요 없어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슬러리 점도의 변화 없이도 탈포가 가능하다고 한다. 주로 고점도 수지와 형광체 및 파우더, PDP paste, Silver, 특수 접착제, LCD 소재 등의 균일 혼합에 사용되고 있다. 판매망 확대를 위해 일본제품과의 재산권선점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자전-공전 rpm의 자유로운 Touch Screen 조작으로 각종의 Sample 특성에 맞는 조건으로의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혼합 용기의 제약이 없어 최종 출하용으로 적합하다고 한다. Sample 테스트 소요시간이 2~3분 사이로 짧으며 고속공전과 고속자전에 의한 상호원심력에 의해 교반·탈포가 가능하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판매망 확대를 위해 영업DB 확보 및 국내를 비롯한 일본, 대반 등의 전시회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Paste Mixer는 현재 1건의 실용신안등록을 마쳤으며 2건의 특허출원 중이다. 문의)031-339-0924 吳德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