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박종훈 교수의 열두번째 개인전이 ‘像’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업은 옻과 흙의 결합을 통해 도자의 영역을 확대시킨 작업으로 한국 전래동화와 설화에서 얻은 소재로 동자상, 호랑이, 인물상 등 다양한 조형으로 3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흙의 트임을 25년 전부터 연구해오던 작가의 숙련되었으면서도 섬세한 작품이 돋보인다. 특히, 갈라진 부분을 옻과 금박으로 뒷처리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 경인미술관 02-73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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