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이능호의 세 번째 개인전이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인데코갤러리에서 열린다. 도예가 이능호는 국민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하고 우리의 전통적인 발과 기를 현대적인 조형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에 보여주었던 물레기법을 이용한 작품이 아닌 사각기형으로 일관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인데코 측은 “사각의 덩어리에서 오는 흙의 중량감과 칼을 이용한 면분할이 흙의 독특한 질감을 드러냄으로서 사각에서 오는 차가움과 대조적인 따뜻함으로 다가온다”라고 평했다.
/ 인데코갤러리 02-5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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