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과 도예인의 아름다운 만남전’이 지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갤러리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의 주최로 개최된 이 전시는 광주와 전남지역의 차와 도자기의 역사를 상기하며, 도예인과 차인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현재 활동중인 도예인들의 다기들과 다인들의 애장 다기들이 전시됐다. 청자, 백자, 분청, 옹기 등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들어진 다관, 찻잔, 사발, 물항아리, 차호 등의 다양한 다기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의재 허백련 선생이 사용하던 다관과 찻잔도 전시돼 관람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여 작가들은 조기정, 강철은, 김경진, 김기찬, 김기현, 김문호, 김영설, 김옥수, 김한섭, 남태윤, 명재현, 서대천, 손동진, 송기진, 송팔영, 오향종, 윤숙정, 이학수, 장봉용, 장용덕, 정기봉, 정철수, 조재호, 추금숙 등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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