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켐(대표 김정석)은 PDP 투명 유전체 보호막용 산화마그네슘(MgO) 생산을 위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울산 온산 공단내 약 3,000평 규모로 설립된 씨앤켐은 연 60톤(팰럿기준)의 산화마그네슘을 생산하며 향후 PDP 수요에 맞춰 계속 증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산화마그네슘막은 고휘도, 저전력, 수명장기화 등 PDP의 생명을 좌우하는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재료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김정석 사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무기원료 제조 회사인 대한정밀과 세라믹 전문업체 (주)센불이 합작해 지난 3년간 설립을 준비했으며 이 회사의 생산기반기술을 접목해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산화마그네슘 양산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증착재료를 다결정화하고 방전특성을 향상시켜 PDP 고품질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